배우 송혜교·송중기 부부, 패션의 도시 파리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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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송중기 부부, 패션의 도시 파리를 가다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1.23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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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매력 여행지 파리,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에펠탑 투어
20일(현지시간) 송혜교와 송중기 부부는 2018/19 파리 패션위크 FW 디올 옴므 패션쇼에 참석했다. 사진/ 송혜교 송중기 인스타그램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이번에는 파리다. 22일(월) 하퍼스바자 코리아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송혜교의 화보 촬영 작업을 공개했다. 한편 디오르 옴므는 송중기의 사진을 공개, 두 사람이 ‘파리패션위크 2018 디올 춘하 컬랙션’ 참석 차 파리에 체류 중임을 알렸다.

송송커플로선 올해 초 도쿄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된 후 두 번째 해외여행인 셈. 일과 사랑과 여행을 한꺼번에 해내는 두 사람의 신혼생활에 많은 사람이 부러움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송혜교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속 송혜교는 허리에 셔링이 잡힌 트렌치코트를 입고, 고풍스러운 건축물 앞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었다. 사진/ 송혜교 인스타그램

사진 속 송혜교는 허리에 셔링이 잡힌 트렌치코트를 입고 고풍스러운 건축물 앞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었다. 한편 송중기는 무난한 트렌치 롱코트로 무장, 특유의 모범적인 패션 이미지를 고수했다.

이들이 방문한 파리는 유럽 내에서도 쇼핑과 유행을 주도하며 수많은 여행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 파리.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멋과 낭만 속으로 걸어 들어가 보자.

송혜교 송중기 부부가 방문한 파리는 유럽 내에서도 쇼핑과 유행을 주도하며 이끌며 수많은 여행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사진/ 송혜교 인스타그램

프랑스 대평원 센강변에 자리 잡은 파리는 위치적인 특성으로 인해 유럽 각지의 문화들이 유입되면서 자기만의 독특한 세련미를 구축하게 되었다.

파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아마도 에펠탑일 것이다. 1889년 프랑스혁명 100주년을 기념해 세워진 이 철탑은 당대 최고의 첨단 건축물로서 세계만국박람회의 출입문으로 이용됐다. 324m, 81층 건물과 맞먹는 높이의 에펠탑은 파리에서 가장 높은 건물.

1889년 프랑스혁명 100주년을 기념해 세워진 이 철탑은 당대 최고의 첨단 건축물로서 세계만국박람회의 출입문으로 이용되었다. 사진/ 프랑스관광청

지상 115m 위에는 전망대가 있어 한눈에 파리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다. 라데팡스의 랜드마크 신 개선문부터 돔 지붕이 우아한 앵발리드, 시테섬의 노트르담 성당, 가까워서 가장 잘 보이는 샤요 궁전, 몽마르트르 언덕의 사크레쾨르 성당, 센 강을 가로지르는 퐁네프다리까지 잡힐 듯 시야에 들어온다.

파리 시 정부는 에펠탑이 녹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도색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프랑스관광청

우리가 잘 모르는 사실! 파리 시 정부는 에펠탑이 녹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도색작업을 하는데, 에펠탑을 모두 칠하려면 50~60톤의 페인트가 들어간다고 한다.

또한 모두 같은 색으로 칠한 것 같이 보이지만 사실 에펠탑을 도색하는 데는 모두 세 단계의 페인트가 투입된다. 원근법 상 지면에 섰을 때 균일한 모습으로 보이기 위해 아래쪽은 어둡게 칠하고, 위쪽으로 갈수록 밝은 색 페인트를 사용하는 것이다.

다음 페인트 칠 시기는 정부에서 임의적으로 정하는 게 아니라 1층에 마련된 투표장치를 통해 관광객이 정하게 된다.

58투어에펠은 파리 시내를 조망하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개방형 주방을 고수한다. 사진/ 프랑스관광청

58투어에펠(58Tour Eiffel)은 파리 시내를 조망하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개방형 주방을 고수, 일류 셰프가 프랑스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품질 좋은 와인, 디저트 커피가 포함된 디너 코스요리가 93.70€.

에펠탑은 지하철 Bir-Hakeim, Trocadéro 또는 Ecole militaire를 이용하면 된다. 에펩탑은 유료 관광지이다. 입장료는 성인 11€, 12세부터 24세까지 8.50€. 4세부터 11세까지 4€로 세분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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