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이화여대, 백종원 vs 이대 이모 2R 블라인드 요리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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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이화여대, 백종원 vs 이대 이모 2R 블라인드 요리 대결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1.22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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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솔루션... 이화여대 골목식당 백반집 대청소
지난 19일 방영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과 이대 이모 블라인드 요리 대결이 진행됐다. 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지난 19일 방영한 죽은 상권 심폐소생 대기획 프로그램,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이화여대 편을 이어 백종원과 이대 이모 블라인드 요리 대결을 비롯해 이대 골목 레스토랑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지난주에 이어 백종원과 이대 이모 블라인드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2라운드 대결 종목은 순두부찌개이며 방법은 10명의 여학생이 들어와서 순두부찌개를 먹어보고 투표를 해 많은 수가 대결에 이긴다. 

백종원은 처음 요리하는 주방이라 평소엔 안 하던 실수를 연발하며 순두부찌개를 만들었다. 

백종원은 처음 요리하는 주방이라 평소엔 안 하던 실수를 연발하며 순두부찌개를 만들었다. 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과 이대 이모 순두부찌개 차이점을 꼽자면 이대 이모는 고추기름을 안 쓰고 끓이면서 바로 양념을 투하하고, 백종원은 돼지고기를 넣어 양념장을 먼저 만든다. 두 번째 차이점은 이대 이모는 달걀을 넣고 저어 풀어주는 반면 백종원은 달걀을 안 풀어서 그대로 넣었다. 

10명의 여학생이 왔고 순두부찌개를 먹으며 평가를 시작했는데 “날달걀 있어! 그래서 내가 별로였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여학생들은 날달걀을 싫어하는 듯 보였다. 

백종원은 “여학생들이 순두부찌개를 먹는 것을 모니터하며 “여대생들에겐 달걀을 익혔어야 하는구나”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백종원은 “여학생들이 순두부찌개를 먹는 것을 모니터하며 “여대생들에겐 달걀을 익혔어야 하는구나.”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투표의 결과는 백종원 6표, 이대 이모 4표로 백종원이 대결에 승리했다. 백종원은 이겼음에도 얼떨떨한 표정으로 “다시는 이런 거 안 하겠습니다.”라고 전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대 골목 레스토랑 솔루션은 소바집, 라멘집, 백반집, 버거집이 진행되었고, 가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곳은 백반집이다. 백반집에 들어가 백종원은 “안에 있는 것들 싹 끄집어낼 거예요.”라며 “제육볶음, 순두부에 필요 없는 기구나 도구들을 싹 빼버릴 거예요.”라고 전하며 이대 이모와 백종원의 대청소가 진행되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PD는 “주방 청소하시는 거 얼마 만이에요?”라며 백종원에게 질문했고, 백종원은 “20년 넘었지. 처음에 가게 인수해서 하고 가게 늘릴 때마다 했으니까”라고 전하며 주방에 세제와 물을 뿌리며 백반집을 깨끗이 청소했다.

이대 골목 레스토랑 솔루션은 소바집, 라멘집, 백반집, 버거집이 진행되었고, 가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곳은 백반집이다. 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한편, 남창희와 고재근은 백종원이 운영하는 한 구내식당에 들어가 채소 200인분 칼질을 해 수련을 쌓았고, 이대역 근처 식당들도 직접 찾아가 먹어보며 벤치마킹을 했다.

남창희와 고재근은 이대역 근처 식당들도 직접 찾아가 먹어보며 벤치마킹을 했다. 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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