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겨울방학, 가족여행 ‘아쿠아리움’으로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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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겨울방학, 가족여행 ‘아쿠아리움’으로 가볼까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12.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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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아쿠아리움, 부산 아쿠아리움서 다양한 이벤트 진행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가족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코엑스 아쿠아리움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겨울방학이 시작됐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가족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장소 선택에 고민이다. 이런 부모들을 위해서 따뜻한 실내에서 바닷속 세계를 관찰할 수 있는 '아쿠아리움이' 관심을 끌고 있다.

“옥토넛 신입대원이 되어 미션을 완수하세요”

우선 상어들의 왕국,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지난 22일 ‘옥토넛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오픈하며, 겨울방학 맞아 찾은 가족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먼저, 25일까지 4일간 ‘바나클 대장 모자’를 증정했다. 아쿠아리움에 입장하는 모든 어린이 고객들은 바나클 대장의 종이 모자를 쓰고 관람을 할 수 있다. 또한 바나클 대장, 해적 모험가 콰지 인형탈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은 내년 1월 1일까지 진행된다.

‘옥토넛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바다탐험대 옥토넛(수입 얼리버드픽쳐스)과 함께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탐험하며 해양생물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체험북 ‘탐험보고’는 매표소 ‘옥토넛 부스’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탐험보고를 통해 미션을 모두 완수하면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만 받을 수 있는 '옥토넛 스페셜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추운 겨울 실내 테마파크인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아이와 함께 가족 모두 옥토넛 대원이 돼 해양생물 탐험을 할 수 있어 인기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신규 전시 ‘바닷속 아티스트’ 공식 론칭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해양생물들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색채의 향연을 보여주는 신규 전시존 ‘생물아트展, 바닷속 아티스트’를 지난 22일 공식 론칭했다. 사진/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해양생물들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색채의 향연을 보여주는 신규 전시존 ‘생물아트展, 바닷속 아티스트’를 지난 22일 공식 론칭했다.

‘바닷속 아티스트’는 기존 아쿠아리움의 일반적인 전시 컨셉을 뛰어넘는 독특한 구성으로 관람객을 맞이하는 이색 전시다. 컬러와 패턴이 뛰어난 다양한 해양생물들과 함께 해양생물들의 무늬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설치 예술 및 패션 아이템을 전시한다. 광활한 바다가 품고 있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전시함으로써 해양생태계의 다양성과 심미성을 전달하는 동시에,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신규 전시존에서 가장 큰 볼거리는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는 ‘바닷속 예술가’들이다. 흑백의 물방울 무늬가 조화를 이루는 가오리 ‘블랙다이아몬드가오리’를 시작으로, 노란 바탕에 검은 점의 대비로 포식자에게 경고하는 ‘옐로박스복어’, 흰색과 주황색의 가로줄 무늬가 돋보이는 장어 ‘가든일’, 사자의 갈퀴를 떠올리게 화려한 지느러미에 따끔한 독을 품고 있는 ‘쏠배감펭’ 등이 차례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부산아쿠아리움은 관람객들이 전시존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내부에 포토 프레임 또한 설치했다. 포토 프레임 옆에는 전시 중인 해양생물의 색상과 무늬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이 비치돼 있어, 이를 활용하면 더욱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 산뜻한 색상과 무늬로 꾸며진 각 테마별 전시존은 ‘인생샷’을 찍기에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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