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노동계-경영계 모두 “이런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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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노동계-경영계 모두 “이런 시급!”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5.07.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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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사진=알바몬 CF)

[트래블바이크뉴스] 내년도 최저임금이 확정됐다.

지난 8일 최저임금위원회는 12차 전원회의를 열어 9일 오전 1시경 내년 최저임금 인상안에 의결했다. 이로써 내년도 최저임금은 시급 6,030원으로 결정됐으며, 인상률은 올해 대비 8.1%로 확정됐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전체위원 27명 중 공익위원 9명, 사용자 위원 9명 등 18명이 참석해 의결했으며, 근로자 측 위윈 9명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폭에 반발해 불참했다.

한편, 내년도 최저임금 의결을 두고 노동계와 경영계 무도가 볼멘소리가 나온다.

노동계에서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79.2% 올린 시급 1만원을 주장하기도 했고, 경영계에서는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을 제시해 양측간 팽팽한 줄다리기를 펼쳐왔기 때문이다. 결국, 노동계와 경영계는 이번 최저임금 의결에 대해 한 목소리로 “말도 안된다”고 주장해 또 다른 진통이 예상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년도 최저임금, 정말 말도 안돼” “내년도 최저임금, 너무 적어요” “내년도 최저임금, 만족스럽지 않다” “내년도 최저임금, 결국 생색내기가 됐다” “내년 최저임금, 알바는 힘들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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