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진드기 사망자 4명…‘풀밭에서는 유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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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진드기 사망자 4명…‘풀밭에서는 유의 필요’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5.07.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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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진드기 사망 자 발생(사진=질병관리본부)/해당사진 관계 없음.

[트래블바이크뉴스] 야생진드기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지난 9일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메르스에 이어 각종 감염병이 발생하고 있다”며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로 인해 올해 17명의 환자가 감염됐고, 이 중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야생진드기인 작은소참진드기가 매개체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 진드기에 물리면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함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목숨을 잃을 수 있으며, 고령의 환자의 경우에는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

현재 야생진드기 사망자는 제주, 경기, 경남 고성, 경남 양산에서 1명씩 숨졌으며, 모두 70~80대의 고령자로 밝혀졌다.

한편, 야생진드기 사망자 발생 소식에 누리꾼들은 “야생진드기 사망자, 올해도 어김없구나” “야생진드기 사망자 또 다시 발생했네” “야생진드기 사망자 발생이라니 야외 활동 조심해야” “야생진드기 사망자, 면역력 약하신 분들은 조심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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