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에게 가장 매력적인 도시는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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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게 가장 매력적인 도시는 '부산'
  • 김지수
  • 승인 2015.07.02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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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피디아, 1천 명 대상 여행 설문조사 - 부산, 서울, 제주 순으로
익스피디아가 여행지에서의 로맨스를 주제로 2040 한국 직장인 1천 명을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해운대해수욕장. 사진 제공/ 익스피디아

[트래블바이크뉴스] 익스피디아가 여행지에서의 로맨스를 주제로 2040 한국 직장인 1천 명을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 매력적인 이성 가장 많을 것 같은 도시 1위 부산, 전 세계 1위는 파리

우리나라 중 매력적인 이성이 가장 많을 것 같은 도시 1위로 부산(41.0%)이 선정됐다. 그 뒤를 이어 서울(28.4%), 제주(22.1%)가 각각 2위와 3위로 뽑혔다.

전 세계에서는 파리(19.0%)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로마(18.1%), 부산(13.8%) 그리고 프라하(10.8%)가 그 뒤를 이었다.

♦ 한국 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 여행지에서 처음 만난 이성과 데이트 의사 있다고 응답

한국 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84.2%)은 여행지에서 만난 이성과 여행 동안 만날 의사가 있다고 답변했다. 여행지에서 만난 이성과 가장 하고 싶은 일 1위는 바닷가 함께 거닐며 대화하기(33.1%)였으며, 루프탑바나 펍에서 술 한잔 즐기기(24.4%), 유명 맛집, 카페에서 분위기 있게 식사하기(21.2%), 해양 스포츠, 트래킹 등 아웃도어 액티비티 즐기기(13.1%) 등의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행이 끝난 후에도 진지하게 만날 의사가 있는지 질문에는 10명 중 8명 이상(87.9%)이 그렇다고 답변했다. 또한, 실제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과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경험이 있는지 질문에는 22.5%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한편, 여행지에서 처음 만난 이성과 데이트를 하기 싫은 이유는 기혼이거나 이미 사귀는 이성이 있기 때문(41.8%)이라는 답변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어서(35.4%), 여행지에서의 들뜬 분위기 때문에 잘못된 선택을 할까 봐(13.3%)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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