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 제주도 도보여행의 새로운 트랜드 '지질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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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제주도 도보여행의 새로운 트랜드 '지질트레일'
  • 사효진
  • 승인 2015.06.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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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트레일과 지오브랜드로 풍성한 제주도 여행을
제주도의 새로운 도보여행 트렌드, '지질트레일'을 소개한다. 사진은 중문대포 주상절리의 모습. 사진 제공/ 제주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 주상절리, 오름, 용암동굴 등의 제주도의 지질학적 특성과 경관 그리고 마을의 역사, 문화, 생태 이야기와 함께하는 제주도의 새로운 도보여행 트렌드 ‘지질트레일(GEO-TRAIL)’을 소개한다. 

앞서 제주도는 약 180만 년 전부터 1천 년 전까지 화산활동의 흔적이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어 2010년, 섬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바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경관이 아름다운 한라산, 만장굴, 성산일출봉, 서귀포 층, 천지연 폭포, 중문대포주상절리, 산방산, 용머리해안 등 9곳이 핵심 지질명소로 지정됐고, 작년 3월에 우도, 비양도, 선흘곶자왈(동백동산)이 추가돼 핵심지질명소는 총 12곳이다.

'지질트레일'은 올레길과 달리, 앞서 소개한 12곳의 핵심 지질명소 중심으로 펼쳐지며, 그 지질명소를 품고 있는 마을의 이야기와 각종 체험이 함께 진행돼 전 연령층에 인기가 높다.

코스는 ▲산방산-용머리해안 트레일, ▲김녕-월정 트레일, ▲성산-오조 트레일 등 3가지가 있다.

신방산-용머리 해안 트레일의 산방산의 모습. 사진 제공/ 제주관광공사

먼저, 80만 년 지구의 시간을 품은 ‘신방산-용머리해안 트레일’은 용머리 해안과 산방산을 중심으로 사계리, 화순리, 덕수리 등의 주변마을 명소와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겨있다.

또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뽑힐 만큼 놀라운 경치를 뽐내는 ‘형제 해안로’를 걸으며 제주 절경을 볼 수 있다.

김녕-월정 트레일의 만장굴의 모습. 사진 제공/ 제주관광공사

용암동굴 위의 사람들 이야기를 담은 ‘김녕-월정 트레일’은 거문오름 용암동굴 계에 속하는 만장굴 및 다양한 용암동굴 위에 지어진 마을을 중심으로 형성돼있다.

땅 위로는 거대한 빌레(‘암반 지대’의 제주방언)가 자리 잡고 있어 척박한 땅을 일구며 살아간 지역주민들의 생활상 및 농경, 어로, 민속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이다. 

성산-오조 트레일의 성산일출봉의 모습. 사진 제공/ 제주관광공사

화산-바다-사람이 만나 해양문화 형성하고 있는 ‘성산-오조 트레일’은 가장 최근 4월에 개통된 도보 길로, 제주의 동녘 끝 성산반도 영주 10경 중 제1경, 더없이 장엄한 일출을 보여주는 성산일출봉 품고 있는 성산-오조리 마을이 중심이다.
 

용머리 해안 지층카스테라, 하모리층 화산탄 쿠키, 서귀포층 패류화석 마들렌, 성산일출봉 머핀(시계방향) 등의 ‘지오푸드’의 모습.

한편, 제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사업을 통해 개발된 지질트레일(Geo-Trail)과 지질트레일 내 숙소인 지오하우스(Geo-House), 지오푸드(Geo-Food), 지오액티비티(Geo-Acyivity) 등의 지오브랜드와 함께한다면 더 풍성한 도보여행이 될 것이다.

특히, 수중 지질체험, 해안도로 사이클, 해녀문화 불턱체험, 해녀지질 관광체험 등의 ‘지오 엑티비티’를 통해 좀 더 가까이서 제주도의 자연을 느낄 수 있으며, 성산일출봉 머핀, 서귀포층 패류화석 마들렌, 용머리해안 지층 카스테라 등 제주도의 지질명소의 지질적 특성을 그대로 옮겨놓은 재미난 모양의 ‘지오푸드’로 교육과 재미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다.

지질트레일 100배 즐기기 TIP 3

첫째, 파랑과 분홍으로 이루어진 리본과 방향 표시기를 찾아 이동하고, 각 포인트마다 설치된 해설판을 참고한다.

둘째, 마을 주민이 직접 전해주는 지리와 역사, 문화 이야기, ‘지질마을 해설사’와 동행한다.

셋째, ‘지오브랜드’를 이용해 좀 더 풍성한 도보여행을 즐긴다. 지오브랜드 체험정보가 담겨있는 모바일 앱 ‘제주지오’ 이용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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