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도 좋지만 가평 가볼만한 곳 1순위 ‘가평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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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도 좋지만 가평 가볼만한 곳 1순위 ‘가평맛집’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7.15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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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1박2일 주말 드라이브... 자라섬 오토캠핑장 “어때요”
섬에 들어가려면 배를 타고 들어가는데 입장료가 1만원이다. 지프 와이어를 줄을 타고 스릴을 만끽하며 들어가는 방법도 있다. 사진/ diadiemdulich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추억과 낭만을 찾아 주말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그중에서도 가평은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로 당일치기나 1박 2일로 편히 다녀올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인기 여행지다.

가평 주변으로는 남이섬, 제이드가든, 자라섬, 아침고요수목원 등의 가평 가볼만한 곳과 여행코스가 즐비하다. 이중 남이섬은 연인끼리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울창한 나무숲을 배경으로 산책하고 추억의 사진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가평에는 가볼만한 곳과 여행코스가 즐비하다. 이중 남이섬은 연인끼리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사진/ viettourist

수도권에서 자동차 드라이브나 기차를 타고 손쉽게 갈 수 있다. 섬에 들어가려면 배를 타고 들어가는데 입장료가 1만원이다. 지프 와이어를 줄을 타고 스릴을 만끽하며 들어가는 방법도 있다.

남이섬과 직선거리로 8백미터 떨어진 곳에 자라섬도 가평에서 꼭 가볼만한한 곳이다. 자라섬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소재의 언덕으로 1943년 청평댐이 건설되면서 섬이 되었다. 자라모양의 언덕이 있어 ‘자라섬’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자라섬은 동도, 서도, 중도, 남도 등 4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레저 및 생태공원 시설도 들어서 가평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멋진 휴식처를 제공한다. 자라섬의 서도에는 오토캠핑장도 있다. 이곳의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은 관광객들의 촬영 포인트가 되고 있다.

자라섬의 서도에는 오토캠핑장도 있다. 이곳의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은 관광객들의 촬영 포인트가 되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중도에는 지름 1백 m가 넘는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한 생태문화공원이 평화롭고 자라섬 캠핑장에서 서쪽 끝지점에는 자연생태테마파크 ‘이화원이 여행자를 반긴다.

이화원은 산책로 따라서 걷다보면 각종 식물들을 구경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2004년부터 열리고 있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남이섬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먹거리 탐방이다. 남이섬의 식도락을 즐기려 한다면 가평 맛집으로 알려진 ‘오리날다’라는 이름을 알아두어야 한다. 여름철 보양식 닭볶음탕과 닭백숙으로 소문난 남이섬 맛집이기 때문이다.

오리날다는 가평 아침고요수목원과도 가까워 가평이나 춘천을 여행할 때 반드시 코스에 포함해야 할 맛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오리날다는 맛과 영양을 최우선으로 조리하는 집이다. 직접 기른 토종닭으로만 요리하고 자연에 둘러싸인 식당 외부 공간을 활용하여 자연 속에 파묻힌 듯한 느낌이 훌륭하다.

깔끔한 야외 정원이나 방갈로에서 맛보는 토종닭 메뉴는 현지인들과 여행자들에게 입소문이 났다. 얼큰하고 매콤한 양념의 닭볶음탕과 담백하고 깔끔한 닭백숙 요리도 인기있는 메뉴로 꼽을 수 있다. 어느 메뉴를 선택하든 토종닭의 두툼하고 부드러운 육질은 미각세포를 즐겁게 한다.

가평 맛집으로 알려진 ‘오리날다’. 여름철 보양식 닭볶음탕과 닭백숙으로 소문난 남이섬 맛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오리날다는 맛과 영양을 최우선으로 조리하는 집이다. 직접 기른 토종닭으로만 요리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업체 관계자는 “고객으로부터 외부 공간과 방갈로가 인상적이라는 말을 듣는다”며 “연예인들도 많이 찾는다.”고 귀띔했다. 관계자의 말처럼 아늑한 인테리어로 다른 고객들에게 방해받지 않고 일행과 조용하고 편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고객들은 오리날다를 춘천 남이섬 맛집, 가평맛집, 남이섬 맛집 등의 타이틀을 붙여 부르고 있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과도 가까워 가평이나 춘천을 여행할 때 반드시 코스에 포함해야 할 맛집이다. 가평여행자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오리날다’를 기억해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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