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4차 산업혁명시대의 MICE산업 미래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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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4차 산업혁명시대의 MICE산업 미래전략 제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6.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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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MICE EXPO 2017’ 개최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MICE 전문 전시박람회 ‘KOREA MICE EXPO 2017’이 오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MICE 전문 전시박람회 ‘KOREA MICE EXPO 2017’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MICE 산업 미래전략 제시’를 주제로 오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0여개의 MICE 관련 기관 및 업체와 역대 최대 규모인 35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MICE 전시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해 한국 MICE 산업 활성화의 장을 펼친다.

‘KOREA MICE EXPO 2017’은 국내 MICE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대 축제인 만큼 참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4차 산업을 이끄는 VR(가상현실) 및 AR(증강현실) 등 경쟁력 있는 신규 기술로 MICE 산업계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체험할 수 있는 최신 기술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지역관광과 MICE 산업의 미래전략을 제시할 ‘K-MICE 포럼’ 및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제회의 지원제도 설명회와 지역별 MICE 유치 설명회도 함께 개최한다.

특히 ‘K-MICE 포럼’에는 송길영 다음 소프트 부사장과 크리에이티브 테드김 소장 등이 참석하여 MICE 업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국가 바이어 외에 인도, 몽골, 구미주 지역 등 다양한 국가의 유력 바이어를 다수 초청하는 등 MICE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실질적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참가자 선정에 주안점을 두었다.

행사에 초청된 28개국 180명의 해외 바이어들은 행사 전후로 진행되는 초청투어에도 참가해 전국의 다양한 MICE 시설들과 관광매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공사는 이들에게 서울, 경기, 인천을 비롯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강원도, 경주, 부산 등 지역의 우수한 MICE 시설과 특색 있는 관광지를 소개함으로써 MICE 행사 개최지로서의 국내 지방도시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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