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차모로 문화의 조화...괌 신혼여행은 ‘하와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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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차모로 문화의 조화...괌 신혼여행은 ‘하와이 느낌’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5.22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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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해변 대신 투먼만... 트레저아일랜드엔 미국식 레저 ‘물씬’
객실에 들어서는 순간 열대의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괌 힐튼의 분위기를 만나게 된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괌은 가족여행지이지만 의외로 신혼여행으로 좋은 여행지다. 많은 시간을 낼 수 없는 신혼부부들에게 더없이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괌은 이동 거리가 짧다는 장점이 있다.

인천공항에서 단 4시간이면 열대 분위기 물씬나는 괌에 도착한다. 괌의 아가냐 국제공항에서 투먼베이의 리조트까지 이동하는 거리도 10분으로 짧다.

여행자는 공항 수속을 마치고 교통 체증도 없이 국제적인 호텔들이 자리 잡은 투먼 베이까지 도달한다. 비행기 타는데 거의 하루 이상을 쓰는 다른 신혼 여행지와 비교했을 때 그만큼 가성비가 뛰어난 여행지다.

괌은 가족여행지이지만 의외로 신혼여행으로 좋은 여행지다. 많은 시간을 낼 수 없는 신혼부부들에게 더없이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괌이 좋은 점 또 하나는 고급 리조트들이 많다는 점이다. 국제적인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리조트와 더없이 깨끗한 바다가 있고 관광기반 시설도 뛰어나다.

미국식 문화와 폴리네시안 의 계통인 차모로 원주민 문화까지 어우러져 마치 하와이를 방문한 듯한 느낌을 전달해온다.

괌의 많은 리조트 중 신혼여행지로 삼을 만한 곳을 선택한다면 힐튼 호텔이 첫 손가락에 든다. 달콤하고 행복한 신혼여행을 괌 힐튼이 제공한다. 투먼베이 서쪽 바다의 잔물결이 햇빛에 눈부신 해변에 괌 힐튼은 우뚝 서있다.

미국식 문화와 폴리네시안 의 계통인 차모로 원주민 문화가 어우러진 괌. 마치 하와이를 방문한 듯한 느낌을 전달해온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32 에이커 면적에 30여 종의 열대 식물이 자라는 열대정원이 잘 조성되어 있다. 마가스 빌딩, 마가하가 윙, 마갈라히 타워 등 세 개 빌딩에 691개의 쾌적하고 안락한 객실을 배치했다.

객실에 들어서는 순간 열대의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힐튼의 분위기를 만나게 된다. 고품격 브랜드의 리조트에서 열대지방의 역동적인 휴양을 안전하고 고급스러운 즐겨보자.

아틀리에 같은 객실엔 그림 액자가 방을 장식하고 있다. 편안한 소파와 침대가 정성스럽게 베딩했다. 세계적인 힐튼 체인의 품위에 걸맞게 친절한 서비스와 각종 편의 시설이 국제 수준이다. 1994년에 개관한 13층 건물 마갈라히 타워는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

마가스 빌딩, 마가하가 윙, 마갈라히 타워 등 세 개 빌딩에 691개의 쾌적하고 안락한 객실을 배치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타워 상층부에 배치된 스위트룸은 전망뿐 아니라 내부 인테리어까지 럭셔리하다. 프리미어타워 파샬오션뷰는 공원과 탁 트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넓은 뷰와 함께 모던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욕실, 발코니가 넓은데다 욕실에는 욕조와 따로 독립된 샤워부스를 두었다.

두툼한 매트리스를 사용한 침대는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괌 힐튼의 또 다른 자랑은 트로피컬 경관 속에서 제공하는 세계 각국의 요리다.

인천공항에서 단 4시간이면 열대 분위기 물씬나는 괌에 도착한다. 괌의 아가냐 국제공항에서 투먼베이의 리조트까지 이동하는 거리도 10분으로 짧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세계 각국의 요리를 내놓은 아일랜드 테라스, 일식당 간지, 유로시안 레스토랑, 로이레스토랑등이 있다. 로이레스토랑과 연결된 로이스 라운지에서는 라이브 공연장이 되기도 한다. 열대 음료를 마시며 감상하는 투몬베이의 황홀한 석양은 덤이다.

중식당 다이너스티와 열대 숲속에 자리를 잡은 트리바 등에서도 간단한 요리와 음료, 주류를 즐기며 환상적인 신혼여행의 느낌을 만끽해보자. 허니문리조트에서 괌 신혼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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