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축제 시기 잘 못 맞춰 시민들, 때 늦은 벚꽃놀이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지금 이 시각, 밤은 깊어 가는데 약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윤중로는 대낮 못지않은 인파로 들썩인다. 2017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1~9일)가 시기를 잘 못 맞추는 바람에 시민들이 뒤늦게 벚꽃 구경을 나온 것.
일제에 의해 창경원으로 격하됐던 창경궁을 복원하면서 이식해 온 아름드리 벚꽃부터, 벚꽃의 원조 제주도 산 왕벚나무까지 총 1886주의 벚나무가 여의도 일대를 환하게 밝히고 있다.
이밖에 철쭉 포토존이 세워져 있어 오가는 길손의 걸음을 붙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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