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항공 보이콧 움직임, 리차드 막스도 동참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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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 보이콧 움직임, 리차드 막스도 동참 의사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7.04.1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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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막스 비롯해 세계 네티즌들 조롱하는 패러디물 쏟아내

 

유나이티드 항공 보이콧 사진/유튜브

[트래블바이크뉴스=디지털뉴스팀] 유나이티드 항공 보이콧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 보이콧 움직임은 승객 4명을 강제로 끌어내린 영상이 공개되면서 확산되고 있다.

10일 미국 시카고 오헤어 공항을 출발해 켄터키주 루이빌로 향할 예정이던 유나이티드항공 3411편은 오버부킹(정원 초과 예약)됐다.

11일 아침 운항 스케줄을 위해 승무원 4명을 비행기에 태워야 했던 유나이티드 항공은 오버부킹된 좌석을 포기하는 승객에게 하루 묶을 수 있는 호텔과 400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지만 좌석을 포기하는 승객이 나타나지 않자 다시 800달러로 올려 제안했다.

그래도 좌석을 포기하는 승객이 나타나지 않자 유나이티드 항공은 금액을 두배로 올려 800달러를 지급하겠다고 제안했다. 포기하는 승객이 나타나지 않자 결국 항공사는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4명을 선정했다.

중국인 의사로 밝혀진 승객이 다음날 수술 때문에 좌석을 포기할 수 없다고 주장하자 유나이티드 항공 측은 경찰을 불러 강제로 끌어내렸다. 끌려 나가는 승객은 의자 팔걸이에 얼굴이 부딪쳐 피를 흘리기도. 이 승객이 69세 아시아계 남성으로 밝혀지면서 인종차별 논란까지 더해졌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정원을 초과해 항공권을 팔았다가 좌석이 부족하자 강압적으로 내쫓은 꼴”이라며 ‘#BoycottUnited’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유나이티드 항공 보이콧 의사를 밝히며 유나이티드 항공을 조롱하는 패러디물도 쏟아내고 있다.

리차드 막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말 비현실적이다. 유나이티드 항공 보이콧에 동참 하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배우 제이미 킹 역시 "유나이티드 항공사를 이용하는 일은 다시는 없을 것이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유나이티드 항공 보이콧 움직임에 당황한 유나이티드 항공사 회장은 사과문을 게시했지만 “적법한 절차”라는 말로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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