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비학산 자연 휴양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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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비학산 자연 휴양림 개장
  • 김지수
  • 승인 2015.06.0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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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이동식주택, 산림휴양관, 오토캠핑장, 편의시설인 주차장과 공동화장실과 취사장, 수변 공간, 산책로 등의 공사를 완료하고 6월 3일 비학산 자연 휴양림 개장식을 열었다. 사진 제공/ 포항시
포항시는 이동식주택, 산림휴양관, 오토캠핑장, 편의시설인 주차장과 공동화장실과 취사장, 수변 공간, 산책로 등의 공사를 완료하고 6월 3일 비학산 자연 휴양림 개장식을 열었다. 사진 제공/ 포항시

[트래블바이크뉴스] 김지수 기자  포항 비학산 지역에서 최초로 자연휴양림이 개장, 손님맞이에 나선다. 포항시는 북구 기북면 탑정리 비학산 일대에 조성한 `비학산 자연 휴양림` 개장식을 6월 3일 갖고, 5일부터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비학산 자연 휴양림은 지난 2003년 3월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 양림 지정•고시를 받은 뒤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10년이 넘도록 표류하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조성되기 시작했다.

시는 총 88억 원의 예산 중 62억 원의 우선으로 예산을 확보해 숙박시설인 이동식주택, 산림휴양관, 오토캠핑장, 편의시설인 주차장과 공동화장실(샤워장 포함), 공동취사장, 수변 공간, 산책로 등의 공사를 완료했다.


비학산 자연 휴양림이 6월 3일 개장식을 갖고,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 출처/ 비학산 자연 휴양림 홈페이지
비학산 자연 휴양림이 6월 3일 개장식을 갖고,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 출처/ 비학산 자연 휴양림 홈페이지
► 비학산 자연 휴양림이 6월 3일 개장식을 갖고,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 출처/ 비학산 자연 휴양림 홈페이지

시에 따르면 비학산 자연 휴양림은 산림휴양관(435.53㎡), 오토 캠핑장(2,920㎡) 등 숙박시설과 야외 물놀이장, 공동화장실, 대형주차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산림 휴양 관에는 4인실, 6실, 6~8인실 4실 등 객실 10실과 40인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 공동취사장이 있다. 오토 캠핑장에는 4~6인용 카라반 4동, 텐트용 평상 6동(4×4m), 텐트용 평상 2동(3×3m)과 함께 공동샤워장 1개소가 있다. 이 밖에 생태 숲에는 야외무대, 숲 속 교실, 유실수원, 탐방로, 휴게시설 등이 있다.

자연 휴양림 방문객에 대한 입장료는 무료이며 숙박시설 이용료는 1박 기준 이동식주택과 산림휴양관 내 숙박시설이 비수기 6만~7만 원, 성수기 10만~11만 원, 오토 캠핑장이 5천~1만 원이다. 주차장 이용료는 1일 기준 경차 1천500원, 승용차 및 1t 미만 화물차 3천 원, 1t 이상 화물차 5천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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