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은 출사지로 유명한 두물머리, 양과 질로 승부하는 양평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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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은 출사지로 유명한 두물머리, 양과 질로 승부하는 양평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3.23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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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사무실을 오가는 현대인에게 주말 휴식을 제안합니다
남한강과 북한강의 두 물줄기가 합쳐지는 두물머리는 강가 풍경이 매력적인 곳으로 드라마 촬영지 및 포토그래퍼의 출사지로 유명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기온이 점차 오르고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봄나들이를 떠나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다. 나들이 차량으로 주말 고속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다수 사람들이 서울 근교 갈만한 곳을 검색하는 추세다.

양평은 대한민국 지도를 펼쳤을 때 정중앙에 해당되는 곳으로 자연환경이 뛰어나게 아름다워 일 년 언제 찾아가도 좋은 곳이다. 특히 남한강과 북한강의 두 물줄기가 합쳐지는 두물머리는 강가 풍경이 매력적인 곳으로 드라마 촬영지 및 포토그래퍼의 출사지로 유명하다.

딸기축제는 양평군내 15곳의 농촌체험마을 참여할 수 있으며 마을별로 치루기 때문에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두물머리 최고의 촬영 포인트는 400년 수령을 자랑하는 커다란 느티나무다. 세 그루의 나무가 풍성한 그늘을 함께 공유하면서 한 그루처럼 보이는 것인데 두물머리 마을의 정자목으로 지역 주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밖에 이른 아침 호수 위로 은은하게 깔리는 물안개, 뚝섬까지 배로 이어지던 옛 나루터, 물속에 뿌리를 박고 있는 앙상한 고목 등 두물머리에는 이름난 경관이 여럿 존재한다.

한편 ‘양평 딸기체험축제 2017’은 초봄부터 5월말까지 죽 진행되는 행사로 비타민의 보고인 딸기를 마음껏 맛보고, 따갈 수도 있어 자녀를 포함한 가족 단위로 방문하면 좋다. 딸기축제는 양평군내 15곳의 농촌체험마을 참여할 수 있으며 마을별로 치루기 때문에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양평 터를 잡고 있는 ‘터 갈비’는 베스트셀러 ‘52주 여행, 남몰래 아껴둔 서울 경기 214’에 소개된 맛집으로 양평 마약갈비라는 별명으로 더 많이 알려졌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양평 맛집 ‘터 갈비’는 조선김밥, 갈릴리농원 등과 함께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맛집 베스트5에 선정되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양평에 터를 잡고 있는 ‘터 갈비’는 베스트셀러 ‘52주 여행, 남몰래 아껴둔 서울 경기 214’에 소개된 맛집으로 양평 마약갈비라는 별명으로 더 많이 알려졌다.

서울, 경기 지역의 괜찮은 맛집 베스트를 숨김없이 소개한 이 책에서 양평 맛집 ‘터 갈비’는 조선김밥, 갈릴리농원 등과 함께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맛집 베스트5에 선정되었다.

양평 두물머리 맛집 ‘터갈비’는 신선한 고기만 취급한다는 원칙에 따라 도축된 지 일주일 이내 것만 사용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품질 좋은 고기만 사용하다보니 '터갈비'의 메뉴들은 고기 특유의 잡내와 누린내가 전혀 없는 것은 물론 육즙이 고스란히 살아 있어 자기 양보다 더 먹을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품질 좋은 고기만 사용하다보니 ‘터갈비’의 메뉴들은 고기 특유의 잡내와 누린내가 전혀 없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양평 터갈비에서는 다양한 인원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한리필 메뉴를 도입, 질적으로 양적으로 부족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오후 3시까지는 갈비 김치찌개를 점심특선으로 선보이고 있다.

한편 양평 맛집 ‘터 갈비’의 주메뉴인 양념 돼지갈비와 돼지 생갈비의 경우 높은 인기로 인해 일찍 품절되는 경우가 있는 만큼 미리 전화해보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터 갈비 예약 및 문의는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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