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호주의 지상낙원으로 불리는 호주 최고의 휴양지인 퀸즈랜드는 매년마다 다양한 페스티벌를 개최된다.

특히 봄이 시작되는 3월에는 스포츠, 문화,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페스티벌이 각 지역에서 진행돼 특별한 경험할 수 있다.

세계최대 서핑 축제 ‘누사 서핑 페스티벌’

오는 3월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세계 최대의 서핑 축제 ‘누사 서핑 페스티벌’이 선샤인 코스트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누사 서핑 페스티벌은 600명 넘는 서퍼가 대회 참가 확정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때문에 많은 서퍼들이 올해 가장 기대하는 축제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대회 종목은 남자 부문 9개, 여자 부문 4개, 팀 부문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공연, 코스튬 파티, 서핑견 워크숍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서핑을 하지 못하는 관광객도 즐길 수 있다.

예술과 음악, 영화, 서핑 등 문화축제 ‘블리치 페스티벌’

골드코스트 문화예술계 대축제인 ‘블리치 페스티벌’이 3월 4일부터 20일까지 골드코스트 해변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퀸즈랜드 남동부에 위치한 골드코스트는 54km 거대한 길이를 자랑하는 해변이다. 이 해변은 아름다운 모래 사장과 다양한 크기의 파도로 서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장소이기도 하다.

블리치 페스티벌은 라이브 뮤직, 팝업 아트 전시장, 아웃도어 필름 프로그램, 거리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3주간에 거쳐 진행대는 큰 행사다. 특히 퀸즈랜드의 자연을 배경으로 상연되는 공연은 백미로 회자되는데 올해는 에반데일 호수를 배경으로 한 서커스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블리지 페스티벌의 주의할 점은 각 주에 따라 다른 테마로 행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사전에 알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서핑을 좋아한다면 첫째 주에 방문해야 다양한 서핑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화려한 루키들의 항연 ‘CMC 음악 페스티벌’

티켓 전량 매진, 제이슨 알딘을 위시한 화려한 라인업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CMC 음악 페스티벌’이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3일간 4만 5천 명이 넘는 인파를 불러들일 이번 페스티벌은 잘 알려진 가수들부터 이제 갓 데뷔한 루키들까지 다양한 가수들로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일반적인 음악 페스티벌과 달리 호주 컨트리 음악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최첨단 과학기술을 느껴볼 기회 ‘세계 과학 축제’

지난 2015년 뉴욕에서 진행했더 ‘세계 과학 축제’가 올해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된다.

오는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될 세계과학축제는 수백개의 과학전시품은 물론 직접 실험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세계과학 축제는 최첨단 과학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2008년 뉴욕에서 처음 개최했다. 하지만 과학자뿐만 아니라 예술가와 작가 등 노벨상 수상자까지 기념해 포괄적인 축제로 진행된다.

올해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축제에서는 로봇과 드론을 중심으로 윤리적인 문제부터 드론 레이싱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퀸즈랜드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퀸즈랜드 관광청 홈페이지 (http://www.queensland.com/en-US/Even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