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저렴한 가격으로 남미를 여행할 수 있는 길이 생겼다.
콘도르트래블코리아는 페루 본사에서 공급하는 상품 및 남미 현지와의 직거래를 통해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남미 로컬 투어 브랜드 '현지인처럼 여행하는 현명한 여행지식인, 현지인'(이하 '현지인')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국내에서 다양한 여행프로그램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중남미는 한국인들에게 가고 싶은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
이 중에서도 최근 페루 관광청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시너지를 내며 페루는 한국인 방문객 수가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다.
이에 콘도르트래블 코리아와 페루 무역대표부는 함께 서울을 비롯해 대전, 전주, 광주, 대구, 부산에서 페루&남미 설명회를 개최한다. 25일 서울 설명회에는 하이메 포마레다 페루 대사도 참석했다.
다양한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최초로 선을 보인 '현지인'은 오랜 시간 남미 현지와 직거래로 여행상품을 공급해 온 ‘㈜여행’의 노하우와 남미 현지에 네트워크가 있는 콘도르트래블이 결합된 상품이다.
특히 한국인 직원을 페루에 파견해 가이드 및 여행 서비스를 직접 제공한다.
이에 따라 영어 울렁증이 있는 한국인들도 문제없이 남미 여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외에도 에어차이나의 하바나 취항과 더불어 6월 18일 에어캐나다의 인천-토론토 직항이 취항되면서 당일연결이 가능해진 쿠바 현지투어도 마련돼 있다.
‘현지인’ 투어의 강점으로는 현지에서 구매하던 가격 그대로 한국에서 안전하게 여행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는 점이다.
페루의 경우 3만9000원 리마 매직분수쇼, 마추피추 69만9000원 숙박투어 등이 있다. 또한 쿠바는 5만원 올드 하바나 투어부터, 쿠바 전역을 일주 할 수 있는 100만원대 여행상품 등 총 20여 가지의 현지투어가 예약 가능하다.
한국은 물론 현지에 가서도 찾기 힘든 여행상품인 ‘리마 바랑코 나이트 투어’, ‘리마 미식 투어’ 등 총 20여 가지의 현지투어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