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관광청은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오는 9월 5일부터 14일까지 총 10일간 남미 최대의 음식축제인 '미스투라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미스투라는 색, 맛, 다양성을 즐길 수 있는 음식축제로, '맛있고 영양가 있는 페루 음식을 즐기자'라는 주제로 열린다.
미스투라 축제는 지중해식 다이어트, 스로우푸트 운동 등 세계의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음식을 경험하고 페루의 신선하고 다양한 음식재료를 재조명하는 자리다.
이번 축제에는 음식 시연뿐 아니라 요리 경연대회, 강좌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농부, 요리사, 레스토랑 관계자, 요리 학교 등 요리 업계에서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맛보고 서로의 견해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작년에는 35만 명 이상이 미스투라 축제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50만 명 이상 방문객들이 미스투라 축제를 위해 페루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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