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지역 여행객, 타이베이 가는 길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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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남지역 여행객, 타이베이 가는 길 편해진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5.12.22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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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부산~타이베이 신규노선 주 7회 취항
타이베이101 타워는 타이베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89층에 있는 전망대로 전체가 통유리로 되어 있어 모든 방향에서 아름다운 타이베이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출처/ 사이판 DFS페이스북

[트래블바이크뉴스] 대한항공은 오는 1월 25일부터 부산과 타이베이를 연결하는 정기편을 주 7회 신규 취항한다.

수요일을 제외한, 부산~타이베이 노선의 출발 편은 오전 8시 30분 김해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 15분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전 11시 15분 타오위안 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2시 35분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에는 전 좌석에 최첨단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이 장착된 138석 규모의 B737-800기종이 투입된다. 사진 제공/ 대한항공

수요일은 25분 빠른 오전 8시 5분 김해공항을 출발하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전 10시 50분 타오위안 공항에서 출발한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에는 전 좌석에 최첨단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이 장착된 138석 규모의 B737-800기종이 투입된다.

타이완의 수도인 타이베이는 연평균 기온이 23℃인 아열대성 기후이다. 겨울철 평균 기온도 15℃에 달해 겨울철 안성맞춤 여행지다. 지상 101층, 508m 높이의 ‘타이베이 금융센터’에서 타이베이 야경을 감상하거나, 중정 기념당에서 위엄있는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다.

타이베이 근교에도 관광명소가 많다. 붓으로 소원을 적어 하늘로 풍등(燈)을 날릴 수 있는 스펀(十分)과 골목골목 홍등을 밝히면 이국적인 정취가 풍기는 계단식 골목 마을 지우펀(九份)이 기차로 1시간 반 거리다.

아울러 타이베이는 식도락의 천국이다. 스린(士林) 야시장에서는 게 튀김, 우육면(牛肉 麵), 타이완식 굴전을 즐길 수 있다. 대만 대표 맛집이 몰려있는 융캉제(永康街)에서는 정통 샤오롱바오(小籠包)와 망고 빙수를 맛볼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번 부산~타이베이 노선의 신규 취항으로 부산~오사카, 부산~괌, 부산~홍콩 등 15개 부산발 국제선 노선을 취항하게 됐으며, 부산, 경남지역 여행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일정을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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