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FC바르셀로나 스타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카타르항공 기내 안전수칙을 재미있게 전하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카타르항공은 항공여행 시 가장 중요한 필수 정보 중 하나인 기내 안전수칙에 대한 승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파트너십 관계인 FC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출연한 4분가량의 이색적인 기내 안전수칙 영상을 공개했다.
카타르항공의 새로운 기내 안전수칙 영상에는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 피케, 라키티치, 마스체라노 등 내로라하는 FC바르셀로나 스타플레이어 6명과 팬들, 카타르항공 승무원이 등장해 기내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재미있게 설명한다.
구명조끼를 입고 경기 중인 수아레즈, ‘브레이스 포지션(Brace position: 자기 몸을 어딘가에 지지하는 자세)’을 설명하는 피케 등 각 선수들이 축구를 활용한 재미있는 방법으로 기내 안전수칙을 전달해 흥미를 끈다.
또한 영상 속에는 FC바르셀로나 홈구장인 캠프누 스테이디움(Camp Nou Staidum) 곳곳이 배경으로 등장해 FC바르셀로나 팬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이번 영상은 글로벌 스포츠 스타의 출연 외에도, 축구장을 배경으로 한 뜻밖의 설정과 오락적인 구성을 통해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중요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기획됐다.
아크바르 알 바커(Akbar Al Baker) 카타르항공 CEO는 “FC바르셀로나의 스타 선수들이 출연한 참신하고 흥미 있는 기내 안전수칙 영상을 통해 카타르항공의 안전성에 대한 신념이 잘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살람 알 샤와(Salam Al Shawa) 카타르항공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이번 영상은 기존 카타르항공의 브랜드 이미지와 달리 재미있고 유머러스한 측면을 보여준다”며 “승객의 입장에서 기내 안전수칙 영상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중요한 안전수칙들을 보다 주목도 있게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기획했으며,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인 FC 바르셀로나와 함께 승객들을 캠프누 스테이디움으로 안내 함으로써 ‘함께 하는 여행’이라는 카타르항공의 새로운 브랜드 모토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상은 12월부터 카타르항공의 최첨단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상영되며, 카타르항공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카타르항공의 새로운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소개 영상에도 FC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출연하며 해당 영상도 카타르항공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현재 암스테르담(네덜란드), 잔지바르(탄자니아), 나그푸르(인도), 더반(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54개의 주요 비즈니스와 레저도시로 운항하고 있으며, 앞으로 로스앤젤레스(미국), 애틀랜타(미국), 보스턴(미국), 시드니(호주), 애들레이드(호주), 라스 알카이마(아랍에미리트) 등 노선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