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 구청장, 청첩장 1800명에게 발송..."지인이 많고, 직함 표시 없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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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 구청장, 청첩장 1800명에게 발송..."지인이 많고, 직함 표시 없다" 해명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5.09.1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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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 청첩장. 서울 구청장, 청첩장을 1800명에게 발송. 사진 출처/ KBS 뉴스 화면 캡처

서울 한 구청장이 청첩장을 1800명에게 발송.

해당 구청장, 청첩장 다량 발송에 "지인 많고, 직함 표시 없다" 해명

[트래블바이크뉴스] 서울의 한 구청장이 1800명에게 청첩장을 보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됐다.

최근 서울의 한 구청장은 자녀의 결혼식과 관련해 청첩장을 1800명에게 보냈고, 결혼식에는 지역구 국회의원, 시의원과 지역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청장 청첩장. 해당 구청장, 청첩장 다량 발송에 해명. 사진 출처/ KBS 뉴스 화면 캡처

문제는 구청장과는 얼굴조차 모르는 지역인사들에게까지 청첩장이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고, 공무원은 직무 관련자들에게 경조사를 알려서는 안된다는 행동강령이 있기에 더욱 논란이 됐다.

이에 해당 구청장은 청첩장이 다량 발송된 이유에 대해 30여 년을 살아 지인이 많고, 구청장 직함을 표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서울의 한 구청장, 청첩장 1800명에게 발송 논란.

<사진=KBS 제공/ 구청장 청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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