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관광전(SITF)] “발리만이 아니다”…인도네시아, 서울국제관광전서 ‘숨은 여행지’ 대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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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관광전(SITF)] “발리만이 아니다”…인도네시아, 서울국제관광전서 ‘숨은 여행지’ 대거 공개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6.06.02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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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인도네시아, SITF 2026 참가…‘평범함을 넘어서다’ 캠페인으로 한국 관광객 공략

-롬복·플로레스·북술라웨시 등 신흥 관광지 집중 홍보…럭셔리·에코·해양관광 콘텐츠 선보여
인도네시아가 세계적인 휴양지 발리를 넘어 인도네시아 전역의 숨겨진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한국 관광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사진/인도네시아관광부
인도네시아가 세계적인 휴양지 발리를 넘어 인도네시아 전역의 숨겨진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한국 관광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사진/인도네시아관광부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인도네시아가 한국 관광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세계적인 휴양지 발리를 넘어 인도네시아 전역의 숨겨진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한국 여행객 유치 확대에 나선 것이다.

인도네시아 관광부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6에 참가해 국가 관광 브랜드 ‘원더풀 인도네시아(Wonderful Indonesia)’홍보관을 운영하고, 새로운 글로벌 관광 캠페인 ‘평범함을 넘어서다(Go Beyond Ordinary)’

를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관광지 중심의 여행을 넘어 보다 몰입감 있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발리와 같은 대표 관광지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군도 전역에 위치한 신흥 여행지의 매력을 적극 소개하며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선택지를 제안한다.

롬복·플로레스·북술라웨시까지…신흥 관광지 집중 소개

인도네시아관에는 총 8개 관광·호스피탈리티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여행 상품과 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롬복 기반 여행사 나라 신 자야(Nara Shin Jaya)와 발리 DMC 전문기업 화이트 타이거 발리(White Tiger Bali)는 한국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여행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숙박 부문에서는 바탐 뷰 비치 리조트(Batam View Beach Resort)와 플로레스 지역의 멘자가 베이 리조트(Menjaga Bay

 Resort)가 참가해 리조트 휴양과 생태관광(Eco Tourism) 상품을 홍보했다.

특히 세계적 다이빙 명소로 주목받는 북술라웨시 지역은 그랜드 룰레이 호텔(Grand Luley Hotel)과 마케팅 하이랜드(Marketing Highland)를 통해 해양관광과 스쿠버다이빙 중심 여행지로 적극 소개됐다.

또한 인도네시아 대표 외식·라이프스타일 기업인 이스마야 그룹(Ismaya Group)은 현대적인 인도네시아 미식문화를 선보이며 관광과 미식의 결합 가능성을 제시했다.

인도네시아 전통문화와 럭셔리 숙박 경험을 대표하는 투구 호텔 앤 레스토랑(Tugu Hotel and Restaurant)도 참가해 문화유산과 프리미엄 여행 콘텐츠를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커피 체험부터 B2B 상담까지

관광 홍보와 함께 인도네시아관에서는 현지 바리스타들이 직접 제공하는 정통 인도네시아 커피 시음 행사도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수마트라, 자바, 술라웨시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도네시아 커피 생산지의 다양한 원두를 체험할 수 있었으며, 인도네시아 특유의 향과 풍미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B2B 비즈니스 상담회와 관광 상품 설명회,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국 시장에 특화된 신규 여행상품을 소개받고 관광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관광시장 공략 강화

인도네시아 관광부는 이번 SITF 2026 참가를 계기로 한국과의 관광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인도네시아를 아시아 대표 관광목적지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한국 여행객들의 관심이 단순 휴양에서 체험형·프리미엄·지속가능 관광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인도네시아는 다양한 섬과 문화,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평범함을 넘어서다’ 캠페인을 통해 발리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분산하고, 인도네시아 전역의 관광자원을 균형 있게 육성하는 전략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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