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세훈, 고유가 대응 ‘기후동행카드 반값’ 현장 점검… “교통비 부담 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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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세훈, 고유가 대응 ‘기후동행카드 반값’ 현장 점검… “교통비 부담 덜겠다”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6.04.1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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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입구역 방문해 이용 현황 살펴… 4~6월 최대 9만 원 할인, 대중교통 활성화 총력
서울시가 고유가 상황 속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 중인 ‘기후동행카드’ 할인 정책 점검에 나섰다. ‘기후동행카드’ 할인 정책 점검에 나선 오세훈 시장은 정책 효과를 점검하며 대중교통 활성화 의지를 강조했다.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고유가 상황 속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 중인 ‘기후동행카드’ 할인 정책 점검에 나섰다.  현장을 찾은 오세훈 시장은 정책 효과를 점검하며 대중교통 활성화 의지를 강조했다. 사진/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고유가 여파로 시민 생활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기후동행카드할인 정책을 앞세워 교통비 절감과 에너지 절약 유도에 나섰다. 현장을 찾은 오세훈 시장은 정책 효과를 점검하며 대중교통 활성화 의지를 강조했다.

서울시가 고유가 상황 속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 중인 기후동행카드할인 정책 점검에 나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을 찾아 기후동행카드(기동카)’ 이용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으로 시민 생활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대중교통 이용 확대와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후동행카드1회 충전으로 일정 기간 동안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은 물론, 공공자전거 따릉이와 한강버스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이다. 서울시는 4월부터 6월까지 30일권 이용자에게 월 3만 원을 할인해 주는 특별 대책을 시행 중이며, 이에 따라 이용자는 최대 9만 원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번 할인 정책은 중동발 유가 상승으로 인한 에너지 비용 증가에 대응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일상적인 이동 비용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해 에너지 소비 절감 효과도 함께 기대하고 있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유가 상승과 물가 압박으로 시민들의 일상이 위협받고 있다기후동행카드 반값 수준 할인이라는 특단의 대책을 통해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에너지 절약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적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시민 삶 전반을 더욱 촘촘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앞서 고유가 대응 및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대중교통 활성화 대책도 잇달아 내놓았다. 신규 이용자에게 마일리지 10%를 환급해주는 페이백 정책과 함께 대중교통 집중 배차를 확대하고, 공영주차장 5부제 운영 및 자치구별 교통수요 관리 정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한편, 기후동행카드 할인분 환급을 원하는 이용자는 오는 6월 티머니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신청 절차는 추후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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