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출근길 맡길 곳 없어 퇴사까지”… 오세훈, ‘아침돌봄’ 현장서 해법 제시
상태바
[서울시] “출근길 맡길 곳 없어 퇴사까지”… 오세훈, ‘아침돌봄’ 현장서 해법 제시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6.04.17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맞벌이 44% 시대… 서울형 아침돌봄 확대·‘서울아이 동행 UP 프로젝트’ 전격 가동

- 등교 동행부터 야간·방학까지… 2030년 돌봄 인프라 1,258개소 확충
맞벌이 가구 증가로 ‘아침 돌봄 공백’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현장을 직접 찾아 돌봄 정책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 사진/서울시
맞벌이 가구 증가로 ‘아침 돌봄 공백’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현장을 직접 찾아 돌봄 정책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 사진/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맞벌이 가구 증가로 ‘아침 돌봄 공백’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현장을 직접 찾아 돌봄 정책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

오세훈 시장 현장 점검… “아침 공백이 가장 큰 문제”

오세훈 시장은 16일 오전 8시20분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 위치한 우리동네키움센터(중랑1호점)를 방문해 ‘서울형 아침돌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서울형 아침돌봄’은 맞벌이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돌봄 공백을 메우는 사업이다. 해당 센터에서는 매일 약 15명의 초등학생이 아침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간식·숙제·영어수업까지… ‘등교 동행’ 안전 강화

이날 현장에서 오 시장은 아침 간식 제공, 숙제 및 준비물 확인, 영어 수업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직접 살펴봤다.

특히 돌봄교사가 학생들을 학교 정문까지 인솔하는 ‘등교 동행 서비스’도 점검하며 안전한 등굣길 지원 체계를 확인했다.

돌봄 공백, 결국 경력 단절로”… 촘촘한 서비스 확대

오 시장은 “맞벌이 가구의 출근 시간대 돌봄 공백은 부모의 경력 단절로 이어지는 가장 큰 요인”이라며 “아침뿐 아니라 야간, 방학까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동네키움센터 기능을 더욱 확장해 빈틈없는 돌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맞벌이 44% 시대… ‘서울아이 동행 UP 프로젝트’ 추진

서울시는 이날 맞벌이 가구 비율이 44%에 달하는 현실을 반영해 돌봄 정책을 대폭 강화한 ‘서울아이 동행(童行) UP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오는 2030년까지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서울형 키즈카페 등 돌봄 인프라를 총 1,258개소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방학·야간·주말 돌봄 등 ‘틈새 돌봄’ 강화, 서울형 손주돌봄 수당 확대, 지역아동센터 대상 학습 지원 프로그램 등 4대 분야 16개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