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프랑스의 모든 매력, 서울에 상륙… ‘프렌치 데이즈 2025’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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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프랑스의 모든 매력, 서울에 상륙… ‘프렌치 데이즈 2025’ 개최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5.10.24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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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한불 수교 140주년 앞두고 문화·관광 교류 기대감 고조
프랑스 관광청은 10월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 2025(French Days in Seoul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프랑스 관광청은 10월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 2025(French Days in Seoul 2025)’를 개최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예술과 미식, 낭만의 나라 프랑스가 서울 한복판에 상륙했다.
프랑스 관광청(Atout France)은 10월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 2025(French Days in Seoul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프랑스 관광업계와 한국 여행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협력과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 2025(French Days in Seoul 2025)’는 총 27개 프랑스 관광 업체에서 35명의 대표단이 방한해 약 300명의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와 80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니스 관광 안내사무소를 포함한 7곳의 신규 참가업체는 한국 시장에 대한 프랑스 관광업계의 높은 관심을 방증했다.

프랑스 관광청 코린 풀키에 한국지사장은 “지난해 국제 관광객 1억 명, 관광 수입 710억 유로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라며 “한국인 관광객 또한 83만 명으로 전년 대비 12.3% 성장했다”고 전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프랑스 관광청 코린 풀키에 한국지사장은 “지난해 국제 관광객 1억 명, 관광 수입 710억 유로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라며 “한국인 관광객 또한 83만 명으로 전년 대비 12.3% 성장했다”고 전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프랑스 관광청 코린 풀키에 한국지사장은 미디어 워크숍에서 “2024년은 프랑스 관광의 르네상스라 부를 만한 해였다”라며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장 등으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국제 관광객 1억 명, 관광 수입 710억 유로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라며 “한국인 관광객 또한 83만 명으로 전년 대비 12.3% 성장했다”고 전했다.

올해 프랑스 여행 추세는 지역 특화 상품 중심으로 진화했다. 한진관광이 운영한 4편의 마르세유 전세기 상품은 평균 98.45%의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좌석을 공동 판매한 롯데관광과 하나투어 역시 좋은 성과를 냈다.

프로방스의 향기 가득한 갈라 디너 ‘게이트웨이 투 프로방스’

저녁에는 ‘게이트웨이 투 프로방스(Gateway to Provence)’ 갈라 디너가 열렸다. 사진/프랑스 관광청
저녁에는 ‘게이트웨이 투 프로방스(Gateway to Provence)’ 갈라 디너가 열렸다. 사진/프랑스 관광청

저녁에는 행사 하이라이트인 ‘게이트웨이 투 프로방스(Gateway to Provence)’ 갈라 디너가 열렸다. 마르세유, 엑상프로방스, 뤼베롱, 프로방스 알프 코트다쥐르 지역 관광청이 후원한 만찬에는 베르트랑 자도 주한 프랑스 대사관 수석 참사관을 비롯한 주요 여행사 관계자, 여행 크리에이터 등 130여 명의 귀빈이 참석했다.

행사장은 샤갈과 세잔, 카뮈 등 예술가들이 사랑한 프로방스의 정취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연출됐다. 디너 메뉴는 최근 프로방스 미식 여행을 다녀온 박준우 셰프가 직접 구성했으며, 샹송 공연과 퀴즈,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제2회 ‘프랑스 어워즈’ 6개 부문 시상… 참좋은여행 2년 연속 그랑프리

참좋은여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프랑스 단일 국가 여행상품 기획력과 판매력을 입증했다. 사진/프랑스 관광청
참좋은여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프랑스 단일 국가 여행상품 기획력과 판매력을 입증했다. 사진/프랑스 관광청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프랑스 어워즈(France Awards)’는 한국 여행업계의 혁신성과 프랑스 상품 기획력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시상식이다. 지난해 3개 부문에서 올해는 6개 부문으로 확대됐으며, 각 수상자에게는 100만~20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트로피, 샴페인이 수여됐다.

올해 수상자는 ▲지속 가능한 프랑스 상품–하나투어 ▲혁신적인 프랑스 상품–교원투어 ▲혁신적인 지역 상품–한진관광 ▲프랑스 상품 베스트 마케팅–롯데관광 ▲FIT 여행 프리미엄 상품–살레트래블앤라이프 ▲프랑스 판매왕 그랑프리–참좋은여행 등이다.

특히 참좋은여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프랑스 단일 국가 여행상품 기획력과 판매력을 입증했다. 코린 풀키에 지사장은 “한국 시장에서 프랑스 여행상품이 점점 고급화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하고 창의적인 상품 발굴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2026년, 한불 수교 140주년… 문화·관광 교류의 새로운 장

내년 프랑스는 파리 마라톤, 칸 영화제, 롤랑가로스, 투르 드 프랑스 등 세계적인 문화·스포츠 행사가 연이어 열린다. 또한 인상주의 거장 모네 서거 100주년을 맞아 노르망디와 일드프랑스 지역에서 대규모 기념 전시가 열리고, 아비뇽 연극제는 한국어를 공식 초청 언어로 지정했다.

베르트랑 자도 주한 프랑스 대사관 수석 참사관은 “프랑스와 한국 모두 서로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라며 “다가오는 2026년 한불 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두 나라가 지속 가능하고 품격 있는 관광 교류를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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