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오는 11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이틀간 서귀포 원도심 일대에서 ‘2025 원도심 야간여행 섬夜시즌(섬야 시즌)’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주 원도심의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제주의 선선한 가을밤 정취를 만끽하며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첫날 하이라이트 ‘섬夜 나이트워크’… 참가자 2,000명 모집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날(11월 1일)에는 고즈넉한 밤바다를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야간 걷기 프로그램 ‘섬夜 나이트워크’가 열린다.
걷기 코스는 △서귀포항과 새섬을 잇는 새연교 △야간 조명으로 빛나는 천지연 폭포 △도심 속 쉼터 자구리공원으로 이어지는 약 3km 코스(소요 시간 약 1시간)다.
참가비는 5,000원이며, 제주여행 공공 플랫폼 탐나오에서만 사전 접수 가능하다(현장 접수 불가).
참가자 전원에게 야광 팔찌·머리띠·삼다수 등 기념품이 제공되며, 완주자에게는 ‘탐나는전 1만 원권’이 지급된다.
손태진·DJ 박명수 등 인기 아티스트 총출동
첫날 개막식은 자구리공원에서 진행되며, 내외빈 환영사와 함께 트로트 가수 손태진, 지역 예술인 공연팀 법환어촌계·강석·별소·달소 등 다양한 뮤지션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서막을 연다.
둘째 날(11월 2일)에는 지역 예술인 공연(보라별·잔잔밴드·범피)에 이어 지역 상가 번영회가 함께하는 제주 주류 브랜드 ‘소맥이벤트’, 그리고 DJ 박명수의 스페셜 무대가 펼쳐져 축제 열기를 이어간다.
이 밖에도 플리마켓과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지역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대표 야간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빛과 음악의 향연… 임준 총감독의 ‘레이저쇼’
양일간 축제 현장에서는 서울·부산 불꽃축제를 총괄 연출한 임준 총감독이 준비한 대형 레이저쇼가 진행된다.
형형색색의 빛과 음악,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가을밤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며, 모든 공연과 레이저쇼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안전 관리 강화… 축제의 완성은 ‘안전’
행사 기간 중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최 측은 주요 병목 구간에 안전요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응급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제주 가을밤의 정취와 함께하는 2025 섬夜시즌 축제는 서귀포 원도심이 두 밤 동안 보랏빛과 빛의 향연으로 물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