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천 벚꽃길, 내장산 저수지 주변에 분홍빛 벚꽃이 ‘활짝’ 주말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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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천 벚꽃길, 내장산 저수지 주변에 분홍빛 벚꽃이 ‘활짝’ 주말 절정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2.04.0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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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벚꽃축제 취소, 유튜브 채널에 벚꽃 영상 공개
정읍 천변과 내장산 벚꽃 터널 등 정읍의 벚꽃 명소가 분홍빛으로 물들며 상춘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 정읍시
정읍 천변과 내장산 벚꽃 터널 등 정읍의 벚꽃 명소가 분홍빛으로 물들며 상춘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 정읍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정읍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정읍천 일대와 내장산 저수지 주변에 벚꽃이 피어 절정을 향해가고 있다.

7일 정읍시에 따르면 정읍 천변과 내장산 벚꽃 터널 등 정읍의 벚꽃 명소가 분홍빛으로 물들며 상춘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정읍 천변 벚꽃길은 개천 따라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가족이나 연인끼리, 또는 친구들과 손잡고 소소한 얘기를 나누며 여유롭게 거닐기 좋다. 사진/ 정읍시
정읍 천변 벚꽃길은 개천 따라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가족이나 연인끼리, 또는 친구들과 손잡고 소소한 얘기를 나누며 여유롭게 거닐기 좋다. 사진/ 정읍시

정읍 천변 벚꽃길과 단풍생태공원에서 내장산으로 들어가는 길목의 벚꽃 터널은 정읍의 대표적인 벚꽃 나들이 명소로 꼽힌다.

특히, 정읍 천변 벚꽃길은 개천 따라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가족이나 연인끼리, 또는 친구들과 손잡고 소소한 얘기를 나누며 여유롭게 거닐기 좋다.

또, 내장저수지 주변 벚꽃 터널은 새하얀 벚꽃과 노란 개나리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드라이브 명소로 손색이 없다.

여기에 따사로운 봄 햇살을 받은 저수지 수면도 반짝반짝 빛을 내며 정취를 더한다.

시는 매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축제를 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를 취소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위해 벚꽃이 만개한 정읍의 아름다운 봄 전경을 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만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차량에 탑승한 채 벚꽃을 구경하거나 정읍시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집에서 즐기는 벚꽃 여행을 떠나 보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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