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도 무착륙 비행 지속…”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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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도 무착륙 비행 지속…”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 김태형 기자
  • 승인 2022.03.17 2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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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26일, 에어서울 20일·26일 해외 무착륙 관광비행 실시
여행의 설렘과 면세품 구매,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이 호응 속에 6월에도 지속한다. 사진/ 티웨이항공
지난 2020년 11월, 코로나19로 고용 불안과 기업 생존 위기에 직면해 있는 항공ㆍ관광ㆍ면세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일 년간 한시적으로 허용하겠다는 정부의 계획과 달리 오미크론의 재확산으로 3월에도 진행된다. 사진/ 티웨이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지난 2020년 11월, 코로나19로 고용 불안과 기업 생존 위기에 직면해 있는 항공ㆍ관광ㆍ면세업계를 지원하고 소비 분위기 확산을 위해 새로운 관광 형태인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이 도입되었다. 일 년간 한시적으로 허용하겠다는 정부의 계획과 달리 오미크론의 재확산으로 해외 무착륙 관광비행이 3월에도 진행된다.

티웨이항공, 3월 인천 무착륙 비행편 탑승하면 ‘페이백’ 혜택 제공

- 26일 무착륙 비행 탑승객 전원 2만 원 페이백, 후쿠오카 기념품 증정

A330 도입 TFT 구축 후 전사적 준비를 이어간 티웨이항공은 운항, 정비, 객실 부서의 훈련 및 교육 스케줄을 확정해 신규 항공기 운영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봄을 맞이해 페이백 혜택과 선물을 제공하는 특별한 무착륙 관광비행을 오는 26일 선보인다. 사진/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3월 인천 무착륙 비행편 탑승객에게 페이백 혜택과 선물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이 봄을 맞이해 페이백 혜택과 선물을 제공하는 특별한 무착륙 관광비행을 오는 26일 선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후쿠오카국제공항, 후쿠오카현관광연맹과 함께 기념한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3월 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무착륙 관광비행 항공편은 3월 26일 오전 9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 상공을 선회한 후 오전 11시 45분 출발지 인천으로 되돌아오는 일정이다. 정식 출입국 절차를 거치는 국제선 항공편으로, 항공편 탑승 시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무착륙 관광비행 예약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운임 총액 12만 1,200원부터 가능하며, 예매할 경우 반드시 편도를 선택하고 출발지와 도착지를 동일하게 인천으로 설정해야 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3월 인천공항 무착륙 관광비행 탑승객 전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3월 25일 오후 3시까지 인천 무착륙 항공편(TW200) 예약을 완료하면, 인천국제공항에서 사용 가능한 네이버페이 2만 원 기프트카드를 예약번호당 1개씩 지급한다.또한, 탑승객 전원에게 후쿠오카국제공항의 기념품과 후쿠오카현관광연맹의 엽서와 볼펜 세트를 증정한다. 또 기내 퀴즈 이벤트를 통해 일부 승객에게 후쿠오카국제공항 굿즈 세트도 증정한다. 면세품 구매가 가능한 항공편으로, 티웨이항공 온라인 면세점에서는 사전 예약 주문 시 주류, 화장품 등 인기 품목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곧 재개될 해외여행의 설렘을 미리 느껴볼 수 있도록 특별한 무착륙 비행을 실시한다”라며 “페이백, 선물 등 준비한 혜택들도 꼭 챙겨 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에어서울, 3월 20일·26일 해외 무착륙 관광비행 실시

-해외여행처럼 면세 쇼핑 가능, 항공권 118,600원부터 ‘초특가 면세 비행

코로나19 확산세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티웨이항공이 추석 국내선 항공편 예약을 오픈하고, 김포-부산 노선에 왕복 16회 임시편을 증편 운항한다. 또한, 에어서울은 8월 15일▪22일▪29일 김포~김포 무착륙 비행을 시행한다. 사진/ 티웨이항공
에어서울이 3월에도 20일(일), 26일(토)에 총 2회 국제선 관광비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티웨이항공

에어서울이 3월에도 20일(일), 26일(토)에 총 2회 국제선 관광비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월 무착륙 관광비행은 오후 3시 25분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의 돗토리현과 가가와현을 통과한 후 오후 5시 55분에 다시 김포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여정으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면세품 쇼핑이 가능하다.

3월 해외 무착륙 비행은 일본 가가와현과 돗토리현의 테마 비행으로, 탑승객들은 기내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퀴즈 게임과 선물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경품은 가가와현과 돗토리현의 지역 특산물로, 가가와현에서는 다카마쓰 우동과 쿠사마야요이 호박 마스코트 키링, 돗토리현에서는 지역 사케와 특산물 과자, 코난 기념품 세트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에어서울은 롯데면세점, 신라 인터넷 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등과의 제휴를 통해 면세점 할인 및 적립금 혜택을 제공한다. 기내 면세품은 에어서울 예약센터를 통한 사전 주문으로 주류, 화장품 등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에어서울의 무착륙 관광비행 항공권 가격은 유류세 및 공항세 등을 포함한 총액 118,600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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