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슬기로운 여름 생활” ‘2021 해양 레저스포츠 체험 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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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슬기로운 여름 생활” ‘2021 해양 레저스포츠 체험 교실’ 개최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1.07.21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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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안전에 대한 지식과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기회의 장 마련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은 청소년들을 위한 ‘2021 해양 레저스포츠 체험 교실’ 프로그램을 20회에 걸쳐서 진행한다. 사진/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은 청소년들을 위한 ‘2021 해양 레저스포츠 체험 교실’ 프로그램을 20회에 걸쳐서 진행한다. 사진/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은 오는 23일 통영시청소년수련원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들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2021 해양 레저스포츠 체험 교실’ 프로그램을 20회에 걸쳐서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해양안전에 대한 지식을 배움과 동시에,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기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기회의 장을 마련코자 진행된다. 7월에서 10월 사이에 ▲한산대첩 역사기행 힐링 보트(총 5회) ▲해양생존 체험(총 5회) ▲패들보드 시카약(총 5회) ▲패들보드 SUP(총 5회)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산대첩 역사 기행 힐링 보트는 국내 최초 해상택시를 도입하여 임진왜란 최대 승전지 한산대첩이 일어났던 승전항로를 찾아가, 역사해설을 통해 한산도 곳곳에 깃든 이충무공의 정신을 익혀보는 시간이다. 또한, 통영 해상택시의 빠른 속도와 신나는 음악으로 무더위의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해 양생존체험은 작년부터 초등학교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생존 수영을 실제 바다에서 배워보고, 이외에도 물놀이 안전수칙, 바다 수영장과 비상 라이드를 활용한 선박 비상상황 시 행동요령을 배우고 실제 체험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패들보드 체험은 시카약과 SUP 두 종목으로 나누어졌다. 시카약 패들보드 체험은 2인 1조로 운영되며 같은 팀원들끼리 협동하여 노를 저어 목표를 성취하는 프로그램으로,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고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SUP 패들보드 체험은 보드에 서서 노를 저어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방송에서도 자주 등장하며 해양레저 대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SUP를 타고 섬을 한 바퀴 둘러볼 수 있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섬이 많은 통영의 지리적 특색을 이용하면서 통영에서는 아직 생소한 해양레저스포츠 종목을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섬 관광과 통영 해양레저스포츠의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 레저스포츠 체험 교실은 통영의 색다른 해양관광 콘텐츠 상품의 발전을 도모하며, 청소년들에게 해양 레저스포츠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통영 해양레저스포츠의 저변 확대 및 해양브랜드를 강화하고, 수 상안전교육을 통해 해양에서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양수산부, 경상남도, 통영시가 후원하며, 해양활동 전문 강사와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의 수상구조대원의 지도하에 안전하게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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