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코로나 백신 접종이 확대됨에 따라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국가 간 여행 제한을 완화하고 모두투어와 ‘리부트 필리핀’을 진행하며 외래 관광객을 맞을 채비를 하는 필리핀 관광부. 지난 6월 9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와 18세 미만의 동반 아동에게 현지 격리 면제를 실시하고 있는 타히티 관광청이 전 세계 여행자에게 섬 문화와 연결되는 랜선 여행을 제공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필리핀 관광부, 모두투어와 공동으로 “리부트 필리핀” 프로모션 실시
-6월 28일부터 한 달간, 매주 선착순 한정 반값 할인 특가도 선보여
필리핀 관광부는 모두투어와 공동으로 오는 28일부터 7월 28일까지 한 달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리부트 필리핀 Reboot Philippines-Korea’s Favorite Vacation Spot> 프로모션을 한다.
최근 필리핀 관광부의 리드로 필리핀 정부는 백신 접종 완료한 이들을 대상으로 국가 간 여행 제안을 완화하는 협정인 “그린 레인 Green Lane” 정책 도입을 적극 검토 중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외국인 여행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필리핀 관광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에는 인기 있는 휴양지 세부와 보라카이를 비롯하여 보홀 등의 여행 상품을 비롯하여 마닐라, 클락 지역의 골프 여행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발일은 10월 이후이며, 패키지상품부터 에어텔 등의 자유여행상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프로모션 기간 매주 세부, 보라카이 보홀 상품은 각각 선착순 한정 50% 할인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프로모션 마지막 주에는 골프 상품 또한 일부 상품만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라이브 커머스 채널과 해외 패키지여행 비교 플랫폼 “트립 스토어”등을 통해서 프로모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홈플러스 키오스크에도 상품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모두투어의 제휴 채널을 통해 필리핀 여행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지역별 주요 상품을 살펴보면,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상품과 가성비가 높은 “솔레아 리조트” 상품, 보라카이 “헤난 가든 리조트” 상품, 보홀 “벨뷰 리조트” 상품 등이 있다. 그리고 골프 테마 상품은 마닐라의 “이스트릿지”와 클락의 “베버리 플레이스 CC” 등에서의 무제한 라운딩으로 구성된다.
마리아 아포 필리핀 관광부 한국 지사장은 “최근 백신 접종률이 30%에 육박, 한국인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모두투어와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 여행객들이 사랑하는 필리핀의 다채로운 휴양지와 연계한 여행 상품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다시 새롭게 찾게 될 필리핀이 청정하고 자연 친화적인 여행지로서 지속해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리부트 필리핀” 프로모션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 모두투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타히티 관광청, 글로벌 디지털 캠페인 ‘마나의 언어’ 론칭
-타히티의 섬들, ‘마나의 언어’ 캠페인으로 가상 여행 체험 제공
타히티 관광청은 2021년 7월부터 타히티의 섬들은 ‘마나의 언어(Words of Mana)’라는 새로운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여행자에게 원격으로 섬 문화와 연결되는 랜선 여행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인사말인 '이아오라나 (‘Ia Ora Na), 또는 햇살을 뜻하는 마하나(Mahana)와 같이 따뜻함과 긍정적인 느낌을 불어넣는 타히티어가 포함된 짧은 영상을 통해 마나(Mana)와 타히티의 섬들의 따뜻하고 매력적인 문화를 배우고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타히티 섬들의 정신을 공유하고 짧은 명상 시간으로의 가상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영상 시리즈는 타히티 관광청의 페이스북에서 공개된다.
타히티의 섬에서는 놀라운 다양한 매력들을 찾아볼 수 있다. 타히티의 섬, 사람들 그리고 타히티 문화의 생명력과 정신을 포함하는 마나(Mana) 정신은 그중 가장 매력적인 요소다. 타히티섬들을 방문하면, 우리가 경험하는 것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할 타히티섬들만의 언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기분이 좋을 땐 ‘마이타이 이(Maita’i’), 행복하다는 표현은 ‘오아오아(Oa‘Oa)’,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순간을 축하하고 싶을 땐 ‘마누이타(Manuita)’라고 한다. 타히티에서 느낄 소중한 감정들을 여러 마나의 단어들로 직접 표현하며 타히티의 정신을 몸소 느껴볼 수 있다.
타히티 관광청장 장 마크 모슬랭 (Jean-Marc Mocellin)은 “이번 마나의 언어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여행객들이 우리 섬의 기운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든 사람이 다시 타히티의 섬들을 방문할 수 있는 그 날까지, 이 캠페인을 통해 활기를 불어넣고 감동의 순간을 되살리는 여행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