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함께 날아든 트래블 버블, “침체한 관광업계 희소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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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와 함께 날아든 트래블 버블, “침체한 관광업계 희소식으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21.04.13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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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관광청 송끄란 축제 이벤트·뉴질랜드관광청 호주와 트래블 버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관광업계에 백신 접종과 함께 뉴질랜드와 호주의 트래블 버블 소식으로 서광이 비치고 있다. 사진/ 뉴질랜드관광청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관광업계에 백신 접종과 함께 뉴질랜드와 호주의 트래블 버블 소식으로 서광이 비치고 있다. 사진/ 뉴질랜드관광청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관광업계에 백신 접종과 함께 뉴질랜드와 호주의 트래블 버블 소식으로 서광이 비치고 있다. 사진/ 뉴질랜드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관광업계에 백신 접종과 함께 트래블 버블 소식으로 서광이 비치고 있다. 여느 때보다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태국관광청이 태국 최대의 축제인 송끄란 축제를 뉴질랜드관광청은 호주와의 트래블 버블 소식으로 여행자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태국관광청, 당신만의 ‘송끄란 축제’ 프로필을 만들어 보세요

-HAPPY SONGKRAN FESTIVAL 2021 이벤트 진행

매년 4월 13일~15일은 태국의 새해 축제인 “송끄란 축제” 기간이다. 그러나 올해는 직접 태국에 가서 즐길 수 없어 아쉬움이 가득하다. 송끄란 축제를 그리워하는 한국인 여행자를 위해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에서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진/ 태국관광청
매년 4월 13일~15일은 태국의 새해 축제인 “송끄란 축제” 기간이다. 그러나 올해는 직접 태국에 가서 즐길 수 없어 아쉬움이 가득하다. 송끄란 축제를 그리워하는 한국인 여행자를 위해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에서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진/ 태국관광청

매년 4월 13일~15일은 태국의 새해 축제인 “송끄란 축제” 기간이다. 태국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송끄란 축제를 즐기기 위해 벌써 태국으로 떠났겠지만, 올해는 직접 태국에 가서 즐길 수 없어 아쉬움이 가득하다. 그런 뜻에서 송끄란 축제를 그리워하는 한국인 여행자를 위해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에서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송끄란”이란 산스크리트어에서 나온 것으로 “들어간다. 움직인다”는 뜻으로 태양이 새로운 영역으로 움직인다는 뜻으로, 열 두 달이 새롭게 시작된다는 의미가 있다. 태국의 가장 큰 축제이자 물의 축제로 알려진 송끄란 축제는 태국력으로 새해를 알리는 태국의 가장 큰 명절이기도 하다. 가족과 웃어른들에게 복을 빌어주고 불상에 존경을 표하기 위해 손에 물을 뿌리는 것에서 기원하여 현재의 송끄란 축제로 발전했다.

참여 방법은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 페이스북의 이벤트 링크를 클릭하여 나만의 송끄란 축제 프로필을 만든다. 프로필을 만든 후 “페이스북 공유” 버튼을 눌러 본인의 프로필과 송끄란 이벤트를 널리 알린다. 그리고 공유된 링크를 댓글로 남겨 주면 응모가 완료된다. 해시태그 #AmazingThailand #AgainThailand #Until_we_meet_again과 친구 소환을 하면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이벤트 참여자 중 조건에 맞는 응모자 중 무작위 추첨 방식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도미노피자,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온라인으로 즐겁고 신나는 송끄란 축제를 즐길 기회로 이벤트 기간은 2021년 4월 9일(금)부터 4월 22일(목)까지며 당첨자발표 2020년 4월 28일(수) 예정이다.

뉴질랜드관광청, 봄바람 타고 온 뉴질랜드-호주 트래블 버블

-4월 19일부터 자가격리 없이 두 나라 간 여행 가능

뉴질랜드-호주 트래블 버블 소식으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뉴질랜드관광청은 4월 19일부터 뉴질랜드와 호주는 자가격리 없이 두 나라 간 여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사진/ 뉴질랜드관광청
뉴질랜드-호주 트래블 버블 소식으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뉴질랜드관광청은 4월 19일부터 뉴질랜드와 호주는 자가격리 없이 두 나라 간 여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사진/ 뉴질랜드관광청

뉴질랜드-호주 트래블 버블 소식으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뉴질랜드관광청은 르네 드 몽시를 관광청장으로 임명하여, 국내 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뉴질랜드와 호주는 4월 19일부터 자가격리 없이 두 나라 간 여행이 가능하다.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호주인들은 방역과 격리 의무 없이 공항의 그린존을 거쳐 입국할 수 있다. 트래블 버블은 방역이 우수해 안전이 검증된 나라 간에 의무 격리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맺는 협약이다. 대만-팔라우 트래블 버블 이후 뉴질랜드-호주 트래블 버블 소식으로 침체해 있던 여행 업계는 희망적인 분위기를 갖게 됐다.

뉴질랜드관광청은 르네 드 몽시(René de Monchy)를 관광청장으로 임명하고 현재 경기회복을 위해 국내 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 뉴질랜드관광청
뉴질랜드관광청은 르네 드 몽시(René de Monchy)를 관광청장으로 임명하고 현재 경기회복을 위해 국내 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 뉴질랜드관광청

한편, 4월 8일 르네 드 몽시(René de Monchy)가 뉴질랜드관광청 관광청장으로 임명됐다. 뉴질랜드관광청 이사회 의장 제이미 투타(Jamie Tuuta)는 “르네 드 몽시는 5년 넘게 뉴질랜드관광청의 주요 경영진이었으며 지난 몇 달 동안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임시 관광청장으로서 해당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고 전했다.

뉴질랜드관광청은 현재 경기회복을 위해 국내 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뉴질랜드는 최근 호주와 상호 격리 없는 여행을 협의하고, 호주인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이후 해외 여행객들이 뉴질랜드를 떠올릴 수 있게 주요 시장에서 뉴질랜드 브랜드를 유지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뉴질랜드관광청장 르네 드 몽시는 “관광업은 뉴질랜드 경제 회복에 중요한 산업이다. 해외 방문객이 다시 방문할 수 있는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관광업이 뉴질랜드 지역 사회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의 균형이 매우 중요해졌다. 이를 위해 정부와 관련 부서들이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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