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해 터키문화관광부, 오스트리아 관광청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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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위해 터키문화관광부, 오스트리아 관광청 발 벗고 나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21.04.15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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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업계 종사자 백신 접종, 캠페인 통해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
터키는 2021년 하계 시즌 이전 완료를 목표로 터키 내 항공사, 공항, 숙박 시설에서 근무하는 관계자와 여행사 직원 및 여행 전문 가이드 등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본격적인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사진/ 터키문화관광부터키는 2021년 하계 시즌 이전 완료를 목표로 터키 내 항공사, 공항, 숙박 시설에서 근무하는 관계자와 여행사 직원 및 여행 전문 가이드 등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본격적인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사진/ 터키문화관광부
터키는 2021년 하계 시즌 이전 완료를 목표로 터키 내 항공사, 공항, 숙박 시설에서 근무하는 관계자와 여행사 직원 및 여행 전문 가이드 등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본격적인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사진/ 터키문화관광부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려는 관광청들의 움직임이 힘겹다. 터키는 2021년 하계 시즌 이전 완료를 목표로 터키 내 항공사, 공항, 숙박 시설에서 근무하는 관계자와 여행사 직원 및 여행 전문 가이드 등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본격적인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또한, 오스트리아 관광청은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삶을 깨우는 모든 순간’ 캠페인을 통해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터키문화관광부, 관광업 종사자 대상 백신 접종 시작

- 항공사, 공항, 숙박 시설, 여행사 직원 및 여행 전문 가이드 등 2021년 여름 전 접종 완료 예정

터키의 ‘안전한 관광 인증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백신 접종은 다가오는 여름 터키를 방문할 해외여행객을 안전하게 맞이하고 관광업계 종사자와 주민들의 건강 및 안전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터키문화관광부
터키의 ‘안전한 관광 인증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백신 접종은 다가오는 여름 터키를 방문할 해외여행객을 안전하게 맞이하고 관광업계 종사자와 주민들의 건강 및 안전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터키문화관광부

터키문화관광부가 터키보건부, 터키관광진흥개발원과 협력하여 터키 내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본격적인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관광업계 종사자 대상 백신 접종은 2021년 하계 시즌 이전 완료를 목표로 터키 내 항공사, 공항, 숙박 시설에서 근무하는 관계자와 여행사 직원 및 여행 전문 가이드를 우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터키는 지난 2020년 6월 ‘안전한 관광 인증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엄격한 보건 지침을 따르며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하고 있다. 터키문화관광부는 터키 전역의 관광 서비스가 연중 내내 지속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여행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관광업계 종사자들을 백신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했다. 터키의 ‘안전한 관광 인증 프로그램(Safe Tourism Program)’의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백신 접종은 다가오는 여름 터키를 방문할 해외여행객을 안전하게 맞이하고 관광업계 종사자와 주민들의 건강 및 안전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터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맞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여행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세계 최초이자 가장 성공적인 사례 중 하나인 ‘안전한 관광 인증 프로그램’에 대해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터키는 프로그램의 범위를 확대하고, 30인 이상의 숙박시설에 해당 인증을 의무화했고, 지금까지 8,000개 이상의 관련 시설이 안전 인증을 받았다. 관광업계의 V자형 회복을 기대하고 있는 만큼,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백신 접종이 우선시 되었다. 터키는 2021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관광지가 되기 위해 모든 조처를 하고 있으며, 해외여행객을 위한 안전한 데스티네이션 중 최고의 선택이 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스트리아 관광청, ‘삶을 깨우는 모든 순간’ 캠페인으로 희망 전하다

-코로나 종식과 함께 여행자들의 삶이 하루빨리 깨어날 수 있기를 염원하는 마음 담아

오스트리아 관광청 한국 지사는 지난 1년 동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잠들어 있었던 여행자들의 삶이 코로나 종식과 함께 하루빨리 깨어날 수 있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새로운 슬로건을 정하고, 모두를 응원하는 영상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 오스트리아관광청
오스트리아 관광청 한국 지사는 지난 1년 동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잠들어 있었던 여행자들의 삶이 코로나 종식과 함께 하루빨리 깨어날 수 있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새로운 슬로건을 정하고, 모두를 응원하는 영상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 오스트리아관광청

오스트리아 관광청(Austrian National Tourist Office)이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삶을 깨우는 모든 순간’ 캠페인을 통해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오스트리아 관광청이 기존 슬로건인 ‘떠나다, 채우다’에서 ‘삶을 깨우는 모든 순간’으로 공식 슬로건을 새롭게 선보인다. 오스트리아 관광청 한국 지사는 지난 1년 동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잠들어 있었던 여행자들의 삶이 코로나 종식과 함께 하루빨리 깨어날 수 있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새로운 슬로건을 정하고, 모두를 응원하는 영상 캠페인을 진행한다.

새로운 슬로건은 오스트리아를 ‘멀티 페르소나 스페이스’(Multi Persona Space)로 소개한다. ‘멀티 페르소나’란 한 개인이 다양한 정체성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오스트리아 관광청은 여행이 잊고 있던 ‘나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임에 주목하며, 자연, 예술, 미식,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흥미를 느낀 여러 자아를 오스트리아에서 모두 실현할 수 있다는 의미를 슬로건에 담았다.

또한, 오스트리아 관광청은 오스트리아에서의 경험을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에 자유로운 여행을 고대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슬로건과 동명의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영상은 여행이 멈춘 일상에 지쳐 있는 사람들에게 깊이 공감하며 따뜻한 격려를 보낸다.

영상은 서랍 속에 오랜 시간 잠들어 있었던 여권을 꺼내 보는 장면으로 시작해 마음을 울리는 풍경과 눈부신 자연 속 짜릿한 액티비티로 내 안의 자아를 깨우던 지난 오스트리아 여행을 추억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동시에 자유여행을 꿈꾸는 모두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해 여행자들의 일상 회복에 긍정적인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 프로모션 이외에도 다수의 여행 인플루언서와의 콘텐츠 협업을 통해 지난 오스트리아 여행의 어떤 요소가 내 안의 자아를 깨웠는지 오스트리아 여행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스트리아 관광청 한국 지사 김진호 과장은 “진정한 나의 삶을 일깨워 주었던 오스트리아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되새기며, 여행이라는 일상이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올 때까지 모두가 조금 더 힘을 내고 서로를 격려하자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향후에는 여러 여행 전문 미디어와 협업하여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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