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 기획전시 [다시 만날 세계] 展, 김포아트빌리지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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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 기획전시 [다시 만날 세계] 展, 김포아트빌리지에서 개막
  • 김채현 기자
  • 승인 2021.03.30 1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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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해 라트비아공화국의 건축, 의상, 그림책을 소개하는 전시
주한라트비아재단과 김포문화재단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다시 만날 세계, 라트비아]라는 전시회를 통해 한국 내에서 라트비아를 여행하고 체험할 수 있다. 사진/ 주한라트비아대사관
주한라트비아재단과 김포문화재단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다시 만날 세계, 라트비아]라는 전시회를 통해 한국 내에서 라트비아를 여행하고 체험할 수 있다. 사진/ 주한라트비아대사관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사람이 이국땅에서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문화와 낯선 곳을 여행하는 기쁨을 점점 잊어가고 있다. 이에 주한라트비아재단과 김포문화재단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다시 만날 세계, 라트비아]라는 전시회를 통해 한국 내에서 라트비아를 여행하고 체험할 수 있다.

라트비아 문화유산의 다양한 면들을 보여주는 총3가지 주제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서울에서 서쪽으로 24km 떨어진 김포시 김포아트센터(김포아트빌리지)에서 3월 25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된다. 라트비아 문화 프로젝트에서는 라트비아의 건축, 라트비아 전통 민속 의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트비아의 어린이 책 삽화를 선보인다. 단순한 전시 작품 관람 이외에도 라트비아 영화를 비롯하여 라트비아와 관련된 수공예품을 만드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이번 라트비아 기획 전시는 남녀노소 모든 세대를 아울러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1전시실은 라트비아의 건축물들과 건축 역사에 대해 소개한다.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가 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장으로, 오늘날 라트비아 구시가지 내에 유구한 역사를 지닌 채 우뚝 서 있는 아르누보 건축의 다양한 모습들과 리가 이외 다른 지역의 독특한 건축물들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들은 VR 체험 공간에서 새들의 시선으로 리가의 시가지를 내려다보는 것을 통해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느낌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제2전시실에서는 라트비아 사람들의 삶에 아직도 깊이 깃들어 있는 풍부한 민속문화를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라트비아의 전통 민속 의상, 민속춤, 민속 음악 및 라트비아를 상징하는 전통문양들의 의미와 라트비아의 민족정신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을 배울 수 있다. 영상 자료와 함께 한국에서 처음으로 알순가, 쿨디가, 바르타, 프리에쿨레와 같은 라트비아의 여러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라트비아 민속 의상들의 실물을 확인할 수 있다.

역사와 문화적인 측면을 체험한 후에는 제3전시실에서 라트비아 어린이 동화책 속의 삽화를 통해 더욱 현대적인 라트비아의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는 라트비아의 유명한 아동 도서 삽화가들의 원본 그림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된 그림들은 라트비아의 유명한 작가들과 삽화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출판된 "The HORSE"라는 카탈로그에 실려 있는 그림들이다. 전시실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은 그림 작품 감상뿐만 아니라 책을 읽어볼 수도 있으며 또한 라트비아의 동화책 속 도안을 실제로 그려도 보고 색칠해 봄으로써 동화책 그림 작가가 되는 경험을 해 볼 수 있다.

이 밖에 김포아트빌리지의 야외영화관에서는 라트비아 만화영화(애니메이션)를 주제로 진행되는 라트비아 영화제를 비롯해 어린이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라트비아 영화제는 보다 온화한 날씨가 예상되는 5월 개최 예정으로, 가족과 함께 즐겁고 아름답게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된다.

제1전시 “라트비아, 융합의 건축"과 제2전시 "문화의 상징, 전통의상"은 라트비아의 100주년 헌정 공공 외교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제3전시 "우리의 친구, 말"은 라트비아 문학 플랫폼이 라트비아 문학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된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회는 2021년 올해 맞이한 라트비아-한국 수교 30주년 및 2018년 맞이한 라트비아 건국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발트해 라트비아공화국의 건축, 의상, 그림책을 소개하는 전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국 땅에서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문화와 낯선 곳을 여행하는 기쁨을 점점 잊어가고 있다. 이에 주한라트비아재단과 김포문화재단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다시 만날 세계, 라트비아]라는 전시회를 통해 한국내에서 라트비아를 여행하고 체험할 수 있다.

라트비아 문화 유산의 다양한 면들을 보여주는 총3가지 주제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서울에서 서쪽으로 24km 떨어진 김포시 김포아트센터(김포아트빌리지)에서 3월 25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된다. 라트비아 문화 프로젝트에서는 라트비아의 건축, 라트비아 전통 민속 의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트비아의 어린이 책 삽화를 선보인다. 단순한 전시 작품 관람 이외에도 라트비아 영화를 비롯하여 라트비아와 관련된 수공예품을 만드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이번 라트비아 기획 전시는 남녀노소 모든 세대를 아울러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1전시실은 라트비아의 건축물들과 건축 역사에 대해 소개한다.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가 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장으로, 오늘날 라트비아 구시가지 내에 유구한 역사를 지닌채 우뚝 서있는 아르누보 건축의 다양한 모습들과 리가 이외 다른 지역의 독특한 건축물들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들은 VR체험 공간에서 새들의 시선으로 리가의 시가지를 내려다보는 것을 통해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느낌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제2전시실에서는 라트비아 사람들의 삶에 아직도 깊이 깃들어 있는 풍부한 민속문화에 대해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라트비아의 전통 민속의상, 민속춤, 민속음악 및 라트비아를 상징하는 전통문양들의 의미와 라트비아의 민족 정신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을 배울 수 있다. 영상 자료와 함께 한국에서 처음으로 알순가, 쿨디가, 바르타, 프리에쿨레와 같은 라트비아의 여러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라트비아 민속 의상들의 실물을 확인할 수 있다.

역사와 문화적인 측면을 체험한 후에는 제3전시실에서 라트비아 어린이 동화책 속의 삽화를 통해 더욱 현대적인 라트비아의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는 라트비아의 유명한 아동 도서 삽화가들의 원본 그림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된 그림들은 라트비아의 유명한 작가들과 삽화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출판된 "The HORSE"라는 카탈로그에 실려 있는 그림들이다. 전시실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은 그림 작품 감상뿐만 아니라 책을 읽어볼 수도 있으며 또한 라트비아의 동화책 속 도안을 실제로 그려도 보고 색칠해 봄으로써 동화책 그림 작가가 되는 경험을 해 볼 수 있다.

이 밖에 김포아트빌리지의 야외영화관에서는 라트비아 만화영화(애니메이션)을 주제로 진행되는 라트비아 영화제를 비롯해 어린이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라트비아 영화제는 보다 온화한 날씨가 예상되는 5월 개최 예정으로, 가족과 함께 즐겁고 아름답게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된다.

제1전시 “라트비아, 융합의 건축"과 제2전시 "문화의 상징, 전통의상"은 라트비아의 100주년 헌정 공공 외교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제3전시 "우리의 친구, 말"은 라트비아 문학 플랫폼이 라트비아 문학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된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회는 2021년 올해 맞이한 라트비아-한국 수교 30주년 및 2018년 맞이한 라트비아 건국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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