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 가볼 만한 곳 ‘서울의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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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가볼 만한 곳 ‘서울의 공원’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2.1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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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 드넓은 공원을 마음껏 뛰놀 수 있어
코로나19의 여파로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가운데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과의 산책마저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반려동물과 가볼 만한 곳으로 서울의 공원을 소개한다. 사진/ 서울시
코로나19의 여파로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가운데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과의 산책마저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반려동물과 가볼 만한 곳으로 서울의 공원을 소개한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2월 반짝 추위가 끝나고 예년 기온을 회복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가운데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과의 산책마저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마스크를 끼고라도 온종일 실내에서 있을 반려동물을 위해 외출을 시도해보자. 반려동물과 가볼 만한 곳으로 서울의 공원을 소개한다.

잠시나마 코로나 19의 두려움을 떨치고 반려동물과 함께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장소로 서울의 공원을 추천한다. 반려견과 뛰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놀이터를 겸비한 서울의 공원으로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서울어린이대공원, 초안산근린공원 등이 있다.

목줄 없이 반려견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이곳 공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화창한 봄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반려견 놀이터를 갖춘 서울의 공원에서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보자.

깔끔하게 조성된 산책로와 놀이터, 월드컵공원

평화의공원에서 여유를 즐기는 시민들. ‘정원을 만나면 일상이 자연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2016 서울정원박람회’는 85개의 아름다운 정원들이 월드컵공원을 가득 메운다. 사진 제공/서울시
월드컵공원은 깔끔하게 조성된 산책로와 반려견 놀이터까지 있어 반려견들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장소이다. 월드컵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24시 상시 개방으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진/ 서울시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로에 있는 월드컵공원은 깔끔하게 조성된 산책로와 반려견 놀이터까지 있어 반려견들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장소이다. 월드컵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24시 상시 개방으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외에도 올림픽공원은 하늘공원 옆에 있어 하늘공원을 함께 방문하여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방문 전 확인해야 할 점이 있다면 월드컵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입장을 허가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미리 동물등록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13분 거리에 있다. 마포구청역 8번 출구로 나오면 17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걷는 산책 트랙, 보라매공원

보라매 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소·대형견 놀이터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자신의 반려견 크기에 맞게 맞춤형 놀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사진/ 서울시
보라매 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소·대형견 놀이터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자신의 반려견 크기에 맞게 맞춤형 놀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사진/ 서울시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에 자리한 보라매공원은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거나 조깅을 할 수 있는 커다란 트랙이 있어 반려견과 함께 거닐기 좋다. 보라매 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소·대형견 놀이터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따라서 자신의 반려견 크기에 맞게 맞춤형 놀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무인 시스템으로 24시간 운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놀이터 내에서는 목줄을 푸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니, 마음껏 반려견과 넓은 공간을 뛰어노는 것이 가능하다. 보라매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반려견과 자유로움을 만끽해보자.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13분, 7호선 보라매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16분 거리에 있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나들이,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어린이대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입장이 가능하다.  3~4월과 9월~11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5월부터 8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지만, 월요일이나 동절기인 12월부터 2월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사진/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어린이대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입장이 가능하다. 3~4월과 9월~11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5월부터 8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지만, 월요일이나 동절기인 12월부터 2월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사진/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 광진구 능동로에 위치한 서울어린이대공원은 가족들과 함께하는 주말 나들이 장소로, 또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서울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공원이다. 서울어린이대공원 내에도 반려견 놀이터가 갖춰져 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월드컵공원 반려견 놀이터와 마찬가지로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입장이 가능하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반려견 놀이터는 3~4월과 9월~11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5월부터 8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지만, 월요일이나 동절기인 12월부터 2월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9분, 군자역 6번 출구에서 걸어서 16분 거리에 있으며, 5호선 아차산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12분, 군자역 6번 출구 도보 16분 거리에 있다.

도봉구 산책 명소, 초안산근린공원

초안산근린공원은 서울 도봉구 창동에 면적 66만 4,905㎡에 달하는 대규모의 공원으로 반려견을 데려오기 좋은 공원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 도봉구
초안산근린공원은 서울 도봉구 창동에 면적 66만 4,905㎡에 달하는 대규모의 공원으로 반려견을 데려오기 좋은 공원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 도봉구

2017년 10월 17일에 개장한 도봉구 초안산근린공원은 서울 도봉구 창동에 면적 66만 4,905㎡에 펼쳐져 있다. 대규모의 공원으로 반려견을 데려오기 좋은 공원으로 자리 잡았다. 창골 지구 잔디마당에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는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과 13세 이상 주인이라면 누구든지 입장이 가능하다.

소형견 운동장과 중·대형견 운동장으로 나누어져 있어 자신의 반려견 크기에 맞게 운동장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걷기 좋은 산책로도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어 놀이터 이외에도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으니, 반려견을 동반하여 방문하기 좋은 산책코스로 추천한다. 반려견 놀이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그러나 월요일과 동절기인 12월부터 2월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초안산근린공원에 가려면 지하철 4호선 쌍문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 4호선 창동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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