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절기 상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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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절기 상 ‘우수’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2.19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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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청한 봄 날씨로 나들이하기 좋아
2월 19일 오늘은 24절기 중의 하나인 ‘우수’다. 우수인 오늘서울의 날씨는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4도로 시작해 낮 기온은 영상 8도까지 오르는 봄 날씨가 펼쳐진다. 사진/ Flickr
2월 19일 오늘은 24절기 중의 하나인 ‘우수’다. 우수인 오늘서울의 날씨는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4도로 시작해 낮 기온은 영상 8도까지 오르는 봄 날씨가 펼쳐진다. 사진/ Flickr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2월 19일 오늘은 24절기 중의 하나인 ‘우수’다. 우수인 오늘서울의 날씨는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4도로 시작해 낮 기온은 영상 8도까지 오르는 봄 날씨가 펼쳐진다. 또한, 모처럼 미세먼지 걱정이 없는 쾌청한 날씨가 펼쳐져 외출하기에 좋다.

봄에 들어선다는 입춘과 동면하던 개구리가 놀라서 깬다는 경칩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인 우수는 양력 2월 4일, 입춘으로부터 15일 후인 양력 2월 19일이 된다.

우수는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말로 이제 추운 겨울이 가고 이른바 봄을 맞게 되었다는 것이다. “우수 뒤에 얼음같이”라는 속담이 있는데 이는 슬슬 녹아 없어짐을 이르는 뜻으로 우수의 성격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이 무렵에 꽃샘추위가 잠시 기승을 부리지만 “우수 경칩에 대동강 풀린다.”는 속담이 있듯이 우수와 경칩을 지나면 아무리 춥던 날씨도 누그러져 봄기운이 돌고 초목이 싹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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