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놀자] 지하철로 떠나는 서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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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놀자] 지하철로 떠나는 서울 여행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0.02.03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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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역사, 예술이 공존하고 3호선 여행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며 문화와 예술에 빠질 수 있는 한가람미술관은 대한민국 최초 복합 아트센터로, 총 6개의 전시실과 아트숍을 통해 여러 가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서울관광재단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며 문화와 예술에 빠질 수 있는 한가람미술관은 대한민국 최초 복합 아트센터로, 총 6개의 전시실과 아트숍을 통해 여러 가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서울관광재단

[트래블바이크뉴스=윤서연 기자] 대중교통이 발달돼 있는 서울여행은 시간을 절약하면서도 다양한 스팟을 둘러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특히 서울 지하철은 노선마다 다른 여행지가 있어, 노선을 따라서 여행 계획을 짜도 알찬 여행이 가능하다.

지하철 3호선의 경우 문화와 역사, 예술이 공존하고 있는 스팟들이 많아 여행객들의 관심을 불러 모을만 하다.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며 문화와 예술에 빠질 수 있는 한가람미술관(남부터미널역 위치)은 대한민국 최초 복합 아트센터로, 6개의 전시실과 아트숍을 통해 여러 가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미술관 앞의 계단 광장, 음악 광장, 미술 광장의 다양한 테마의 야외광장에서는 다양한 야외 전시회, 버스킹 공연 그리고 아트 마켓을 통해 개성 넘치는 작품들과 음악을 들으며 힐링 여행을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파미에스테이션은 전 세계 다양한 맛집을 한곳에 모아둔 곳으로 트렌드세터들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사진/ 서울관광재단
파미에스테이션은 전 세계 다양한 맛집을 한곳에 모아둔 곳으로 트렌드세터들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사진/ 서울관광재단

3호선, 7호선 그리고 9호선이 연결되어 있는 고속터미널역은 쇼핑을 위한 백화점과 면세점, 영화관과 도서관 그리고 복합 외식공간인 파미에스테이션까지 즐길 거리가 많은 지하철역이다.

특히 파미에스테이션은 전 세계 다양한 맛집을 한곳에 모아둔 곳으로 트렌드세터들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전통과 모던함이 조화를 이룬 고속터미널 안에 위치한 파미에스테이션에서 다양한 음식여행을 떠나보자.

길 시작부터 끝까지 핫함으로 무장한 신사동 가로수길은 강남 최초로 예술가의 거리라 불리는 곳이다. 사진/ 서울관광재단
길 시작부터 끝까지 핫함으로 무장한 신사동 가로수길은 강남 최초로 예술가의 거리라 불리는 곳이다. 사진/ 서울관광재단

1980년대 작은 갤러리들이 들어서면서 화랑가로 유명했던 거리로 현재는 트랜디한 패션의 중심지로 거듭났다. 길 시작부터 끝까지 핫함으로 무장한 신사동 가로수길은 강남 최초로 예술가의 거리라 불리는 곳이다. 편집숍과 팝업스토어가 많고 프리마켓도 자주 열려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고 하니 쇼핑의 메카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다양하고 개성 있는 아이템을 골라보는 것은 어떨까?

스트리트 뮤지엄은 24시간 관람이 가능하여 밤에는 또 다른 느낌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서울관광재단
스트리트 뮤지엄은 24시간 관람이 가능하여 밤에는 또 다른 느낌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서울관광재단

가는 골목마다 예술을 즐기고, 시선 닿는 곳마다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중구 필동 골목에서 나온 미술관이라는 콘셉트의 스트리트 뮤지엄은 40분에서 한 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를 돌면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골목 곳곳에 숨어있는 8개의 작품들도 찾아보며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타운이다. 또한 스트리트 뮤지엄은 24시간 관람이 가능하여 밤에는 또 다른 느낌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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