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놀자] 놓칠 수 없는 명소 ‘종묘 창경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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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놀자] 놓칠 수 없는 명소 ‘종묘 창경궁’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0.01.17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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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역사와 건축물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종묘는 조선왕조의 역대 왕들과 왕비들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유교 사당으로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일반적으로 화려한 궁궐과 달리 종묘는 차분하고 단아한 한국 전통의 건축미를 볼 수 있다. 사진/ 종묘
종묘는 조선왕조의 역대 왕들과 왕비들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유교 사당으로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일반적으로 화려한 궁궐과 달리 종묘는 차분하고 단아한 한국 전통의 건축미를 볼 수 있다. 사진/ 문화재청

[트래블바이크뉴스=윤서연 기자] 새해를 맞아 다양한 명소 탐방을 통해 역사도 배우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종묘와 창경궁은 조선시대의 오랜 역사를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이자 세계 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어 있는 만큼 한국의 정서가 담긴 명소 중 한 곳이다.

종묘는 조선왕조의 역대 왕들과 왕비들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유교 사당으로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일반적으로 화려한 궁궐과 달리 종묘는 차분하고 단아한 한국 전통의 건축미를 볼 수 있다.

또한 내부에는 각각 예로부터 진행되던 제례행사들의 모습들도 살펴볼 수 있으니,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다면 종묘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종묘는 문화재해설사와 함께 4개국어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각각의 언어별로 관람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관람을 계획하고 있다면 사전에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하자! 뿐만 아니라 매주 토요일과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그리고 명절 및 국경일에는 자유관람도 가능하다.

종묘광장공원은 무성한 나무와 꽃들로 꾸며진 넓고 쾌적한 공원으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쉬어 갈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 공원 내부에는 조선시대의 역대 왕들이 종묘를 왕래할 때 이곳 우물 물을 마셨다고 알려져 있는 어정이 위치해 있다. 이는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는 서울 4대문에 보존된 유일한 우물이라고 하니 꼭 한번 들러 보자.

서울에 위치한 5대 궁 중 하나인 창경궁은 조선의 임금이었던 성종이 선왕의 왕비들을 모시기 위해 동쪽에 세웠던 궁궐이다. 사진/ 창경궁
서울에 위치한 5대 궁 중 하나인 창경궁은 조선의 임금이었던 성종이 선왕의 왕비들을 모시기 위해 동쪽에 세웠던 궁궐이다. 사진/ 창경궁

서울에 위치한 5대 궁 중 하나인 창경궁은 조선의 임금이었던 성종이 선왕의 왕비들을 모시기 위해 동쪽에 세웠던 궁궐이다. 과거 임진왜란 때 소실될 뻔한 궁궐은 오랜 복원 기간을 통해 지금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으로 조선의 멋을 선사한다. 현재는 경복궁, 창덕궁과 같이 야간개장을 하며, 방문객들의 야행을 낭만적으로 밝혀줄 조선의 등불인 청사초롱도 대여 가능하다고 하니 꼭 한번 들러 보자.

창경궁 내부에는 멋스러운 궁궐의 일부인 건축물들이 즐비하다. 명정전은 임금에게 신하들이 새해 인사를 올리거나 외국 사신을 대접하는 공식적인 행사가 주로 진행되었던 장소였다. ‘햇볕 따듯한 봄이라는 뜻인 경춘전은 창경궁 내 주로 왕대비, 왕비 또는 세자빈 등이 생활하던 곳이었으며, 조선의 역대 왕들이 탄생했던 장소이다.

마지막으로 통명전은 왕비의 침전으로 단아하면서도 화려한 한국식 건축미를 느낄 수 있으며 예로부터 내전의 으뜸 전각으로 불려왔다.이외에도 창경궁 내에는 많은 볼거리들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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