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새해를 맞이해 저렴한 특가 항공권이 줄을 이어 등장하고 있다. 새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놓쳐서는 안 될 기회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오는 1월25일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1월15일부터 29일까지 고객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제주항공 창립 15주년 기념 고객 감사제 ‘15일간의 선물’은 ▲제주항공 SNS채널 이벤트를 통한 경품 이벤트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기내식 할인, JJ라운지 및 기내 경품 이벤트 등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혜택을 사은행사로 마련했다.
제주항공 인스타그램에서는 이벤트를 통해 △15명에게 국제선 왕복항공권 1매씩 총 15매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15자로 15주년 생일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에어팟과 제주항공 15주년 기념 키링이 포함된 기획상품 세트(5명) △제주항공 15주년 기념 키링(150명)을 선물한다.
제주항공 창립 15주년을 맞아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찜 애프터 파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1월 15일에 마감된 찜 특가 프로모션을 놓친 고객들을 위해 3~4월 출발 항공권을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국제선 4만7700원부터, 국내선 1만7200원부터 판매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웹, 앱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고,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에어서울은 15일과 16일 오전 10시, ‘사이다 특가’ 좌석을 추가 오픈한다.
사이다 특가는 에어서울이 연간 4회만 실시하는 최대 규모의 정기 세일 이벤트로, 이벤트 첫 날인 14일부터 동시 접속자 수가 하루 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이다 특가는 나트랑, 다낭,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괌, 씨엠립 등 10개 노선이 대상이다.
유류세와 공항세를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은 ▲ 다낭 56,900원, ▲ 코타키나발루 57,900원, ▲ 괌 75,900원, ▲ 나트랑 76,900원, ▲ 보라카이 76,900원, ▲ 씨엠립 113,900원부터다.
탑승 기간은 나트랑은 2월 1일부터 3월 28일까지, 보라카이는 1월 15일부터 3월 28일까지, 코타키나발루, 씨엠립은 1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며, 이밖에 노선은 2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미얀마국제항공은 인천-양곤 노선 총액 운임 최저가 344,800원부터(왕복운임 기준, 택스 및 유류할증료 포함) 시작하는 역대 최저 운임 프로모션을 발표했다.
344,800원부터 시작하는 해당 운임이 적용되는 날짜는 1월 19일~20일, 1월 26일~27일, 그리고 1월 31일이며 그 외 날짜는 394,800원부터 시작하는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저 운임의 경우 2020년 2월 15일, 그 외 운임은 2020년 10월 31일까지 출발하는 조건이다. 특가 운임은 미얀마국제항공 예약부 또는 가까운 여행사를 통해서 구매가 가능하다.
이 밖에 티웨이항공은 15일(수) 새해 첫 신규 취항인 부산~비엔티안 노선을 추가하며 지방공항 노선 확대를 이어간다.
티웨이항공은 15일(수)부터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라오스 비엔티안 노선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 매주 2회(수∙토) 운항하며, 주간편 스케줄 운영을 통해 탑승고객들의 편리한 여행 일정을 제공한다.
김해공항에서 오전 9시 5분(이하 현지시간) 출발해 비엔티안 현지에 오후 12시 30분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비엔티안에서 오후 2시 10분 출발해 부산에 오후 9시 1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