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들, SNS로 한국관광 홍보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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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들, SNS로 한국관광 홍보에 ‘동참’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12.0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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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서경덕 교수와 협업
한국관광공사는 한국홍보 전문가인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함께 11~12월 중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관광명소' 영상 캠페인을 시작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한국홍보 전문가인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함께 11~12월 중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관광명소' 영상 캠페인을 시작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류스타들이 직접 한국의 명소를 여행하며 촬영한 영상을 활용하는 SNS마케팅이 시작됐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한국홍보 전문가인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함께 11~12월 중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관광명소' 영상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상물은 112편을 포함, 올 연말까지 총 5편을 선보이며, 공사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웨이보 등 다양한 SNS 채널로 한류팬들에게 전송된다. 또한 영어, 중어, 일어 버전의 영상뿐만 아니라 독어, 불어, 서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총 8개의 다국어 자막도 제공될 예정이다.

캠페인의 첫 주자로 나선 스타는 워너원의 전 멤버 하성운과 뉴이스트의 렌과 민현. 하성운은 한옥과 고궁, 한복투어 등을 즐길 수 있는 서울 종로와 함께 빈대떡과 육회, 마약김밥 등 광장시장의 먹거리를 추천했으며, 뉴이스트 렌과 민현은 부산의 명소 해운대와, 부산의 대표 음식인 돼지국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자신들만의 비법을 소개했다.

공사 제상원 해외디지털마케팅팀장은 "한류스타들이 해외 팬들에게 직접 한국의 관광지를 소개한다면 한국 홍보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 캠페인을 시작했다추가로 참가할 한류스타들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올해 최대 규모 컨벤션인 ‘국제당뇨병연맹 총회’가 다음 달 막을 올린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올해 최대 규모 컨벤션인 ‘국제당뇨병연맹 총회’가 다음 달 막을 올린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아울러 올해 최대 규모 컨벤션인 국제당뇨병연맹(IDF,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총회가 다음 달 막을 올린다.

122()부터 6()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70개국 1만여 명(외국인 8천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제당뇨병연맹(IDF)총회는 심장병총회 및 에이즈총회와 더불어, 세계 3대 의학총회의 하나로서 의사, 당뇨전문 제약회사, 연구자 및 교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특히 ICT(정보통신)BT(생명공학) 기술의 접목을 통해 미래 만성질환 관리의 방향을 살펴볼 예정이며,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우버, 넷플릭스 등 글로벌 ICT 기업의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한다.

총회와 함께 진행되는 전시회에서는 당뇨 관련 제약회사, 기기 제조회사, 건강기능식품 및 당뇨 특화신발 제조 회사 등이 참여해 최신 제품과 연구 개발 상황을 공개함으로써 부산 의학과 연관된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대규모 행사의 관광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선 당일 및 반일, 12, 나이트투어 등 13개 테마의 관광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며, 행사장 내에서는 한복, 전통차(), 캘리그래피 등 전통문화 체험을 위한 한국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해 축제의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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