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오시아노리조트호텔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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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오시아노리조트호텔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11.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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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랏체 건축사사무소·토도건축 공동 응모 작품 선정
한국관광공사는 2022년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오시아노리조트호텔의 설계 공모작을 최종 선정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2022년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오시아노리조트호텔의 설계 공모작을 최종 선정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2022년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오시아노리조트호텔의 설계 공모작을 최종 선정했다.

공모기간(8.20.~11.8.) 동안 총 37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기술심사 및 1/2차 심사를 거쳐 지난 1119일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대지와 지형을 최소한으로 활용해 해남의 자연 경관을 극대화했으며, 객실 구성도 바다 조망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짜임새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오시아노리조트호텔을 100여 개의 객실과 인피니티풀, 패밀리 라운지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4성급 호텔로 조성할 예정이며, 내년 9월까지 건축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착수해 20226월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 심혜련 지역관광콘텐츠실장은 오시아노리조트호텔을 지금까지 전남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숙박시설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필리핀 관광부는 2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필리핀의 지속적인 관광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이행 계획을 체결했다. 사진/ 필리핀 관광부
필리핀 관광부는 2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필리핀의 지속적인 관광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이행 계획을 체결했다. 사진/ 필리핀 관광부

한편, 필리핀 관광부는 2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필리핀의 지속적인 관광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이행 계획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9 -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양국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이행 계획 서명식에는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 관광부 장관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했다.

이번 이행 계획은 지난 2006년 필리핀 다바오 시에서 체결된 한국과 필리핀 간 관광협력 양해각서를 구체화한 것으로 2024년까지 양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안전협력체계, 수준 높은 관광 상품 개발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최근 9년간 한국은 필리핀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중 단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이번 관광협력 이행계획을 통해, 관광분야에서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필리핀 관광부는 더 많은 항공사들이 한국 주요 도시에서 마닐라까지 취항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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