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겨울이 시작됨과 동시에 특급호텔들이 따뜻한 호텔에서 추운 겨울을 지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고객유치에 나섰다. 이와함께 연말연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며 호캉스를 즐기려는 고객들의 관심도 뜨겁다.
26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위 호텔 제주에서는 겨울 제철 특별 메뉴로 ‘겨울 방어 세트’와 로맨틱한 ‘페스티브 시즌 세트’를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전망 좋은 2층의 다채 레스토랑에서 선보인다.
‘겨울 방어 세트’는 제주에서 나는 신선한 현지의 제철 특별 메뉴로 방어 초회, 방어 사시미, 방어 튀김, 방어 조림, 방어 맑은탕, 그리고 식혜와 오메기떡 구성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2인기준 10만원에 제공한다.
‘페스티브 시즌 세트’는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한 겨울 메뉴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총주방장이 엄선한 재료로 특별히 선보이는 메뉴다. 세트 메뉴의 구성은 신선한 야채 샐러드와 허브 비네그레트, 양파 스프, 쇠고기 등심 스테이크와 그린 페퍼 소스, 그리고 한라봉 타트를 특별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켄싱턴호텔 평창은 강원도 대표 축제로 손꼽히는 ‘평창송어축제’와 함께 12월 21일(토)부터 2020년 2월 2일(일)까지 겨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평창송어축제 패키지’를 선보인다.
평창송어축제는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겨울 이야기’를 주제로 매년 진행되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다. 얼음 낚시, 텐트 낚시, 송어 맨손 잡기, 잡은 송어 즉석 요리하기 등의 메인 프로그램을 비롯해 썰매, 스케이트, 스노우 래프팅 등의 다양한 놀이 시설까지 모두 즐길 수 있어 완벽한 겨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은 2019년 12월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추운 겨울 편안한 힐링을 선사할 윈터 룸콕 (Winter RoomKOK)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에서의 휴식을 충분히 즐기는 ‘룸콕’을 메인 콘셉트로 한 윈터 룸콕 패키지는 아늑한 ▲슈페리어 객실에서의 1박과 호응이 좋은 룸서비스 메뉴를 알차게 구성했다.
룸서비스 메뉴로는 바삭한 도우에 풍부한 토핑을 얹어 정성스럽게 구운 ▲앰배서더 피자 1판 또는 여러 가지 치즈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치즈 플레이트 중 선택 가능하며 풍미를 살려줄 ▲맥주 3병 또는 ▲하우스 와인 1병을 선택할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14만 5천 원부터로 부가세 10%가 별도이며 봉사료는 받지 않는다.
롯데호텔제주는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1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호텔 곳곳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가장 눈길을 끈다. 올해도 꾸준히 가장 큰 사랑을 받는 이벤트는 산타의 선물이다. 투숙객을 위한 무료 이벤트로, 부모가 사전에 준비한 선물을 호텔에 접수하면 산타클로스로 변장한 직원이 객실로 찾아가 요청 메시지와 함께 선물을 전달해준다.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크리스마스 패밀리 쿠킹 클래스’를 추천한다. 12월 24일에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25일에는 ‘산타의 과자집 만들기’가 진행된다. 프로그램당 선착순 30팀 한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