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12월을 앞두고 항공업계가 본격 '연말 마케팅'에 돌입했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캐세이퍼시픽항공은 겨울철 여행객을 위해 홍콩국제공항과 함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캐세이퍼시픽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캐세이퍼시픽 및 캐세이드래곤 항공권을 구매하여 홍콩을 방문하는 모든 여행객들에게 3,800홍콩달러(한화 약 57만원) 상당의 쇼핑 바우처를 증정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 1월 7일 사이에 항공권을 예매하고 2019년 11월 25일부터 2020년 1월 7일 사이에 탑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쇼핑 바우처는 캐세이퍼시픽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여행 기간 내에 사용하면 된다.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내년 설 연휴 국내선 항공권을 오는 11월27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을 통해 판매한다.
판매 노선은 김포/부산/청주/대구/광주~제주 및 김포~부산 등 김포와 제주 등을 기점으로 내년 1월23일부터 1월27일까지 운항하는 국내선 모든 노선이다.
에어아시아가 창립 18주년을 맞아 25일(월)부터 12월 1일(일)까지 일주일 동안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8주년 기념 특별 프로모션 기간 동안 예약 가능한 출발 날짜는 2020년 4월 27일부터 2021년 3월 1일까지다. 특가 항공권 판매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 동안 이뤄지며,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인천 출발 직항 노선에 대한 항공권은 Δ인천-칼리보(보라카이) 7만 9,500원, Δ인천-마닐라, 세부 각각 8만 9,500원, Δ인천-방콕(돈므앙) 9만원, Δ인천-쿠알라룸푸르 9만 8,000원부터, 부산 및 제주 출발 직항 노선은 Δ제주-쿠알라룸푸르 8만 8,000원, Δ부산-쿠알라룸푸르 9만 8,000원 부터 구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