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초대형 태극기 부착.
[트래블바이크뉴스] 롯데 그룹이 초대형 태극기를 제2롯데월드에 부착했다. 롯데 초대형 태극기 부착은 일본기업 이미지를 불식시키려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6일 롯데물산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제2롯데월드에 초대형 태극기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롯데 그룹이 밝힌 초대형 태극기는 가로 길이는 36m, 세로 길이는 24m로 약 1억 원 가량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롯데 그룹이 초대형 태극기를 제2롯데월드에 부착한 것에 대해 얄팍한 꼼수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최근 롯데 그룹은 후계자 싸움이 격화되며 논란을 벌이고 있는 상황. 여기에 신동주 신동빈 회장이 한국말을 전혀 못하거나 서툰 것으로 알려져 국적만 한국인이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다. 이에 롯데 그룹은 초대형 태극기를 부착해 일본기업 이미지를 지우고 한국기업임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편, 롯데 물산은 초대형 태극기에 부착에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부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 그룹 초대형 태극기 부착에 누리꾼들은 “롯데 초대형 태극기, 이미지 변신 시도” “롯데 초대형 태극기, 그래도 신뢰가 떨어졌다” “롯데 초대형 태극기, 뭔가 꼼수 같다” “롯데 초대형 태극기, 일본기업 이미지 지우기 힘들 것” “롯데 초대형 태극기, 태극기 부착한다고 해결될 문제 아닌듯” “롯데 초대형 태극기, 앞으로 좋은 기업이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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