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서울 2019’, 자전거 3천여 대, 서울도심 도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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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서울 2019’, 자전거 3천여 대, 서울도심 도로 달린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11.09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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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달릴 수 있는 2019년도 마지막 자전거 주행 기회
“라이딩 서울 2019”은 서울 시민과 국내외 외국인도 함께 참여 가능한 라이딩 행사로 서울 도심의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달릴 수 있는 2019년도 마지막 자전거 주행 기회다. 사진/ 서울시
“라이딩 서울 2019”은 서울 시민과 국내외 외국인도 함께 참여 가능한 라이딩 행사로 서울 도심의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달릴 수 있는 2019년도 마지막 자전거 주행 기회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오는 주말 자전거 3천여 대가 서울도심 도로를 나란히 달리게 되는 이색적인 광경이 펼쳐진다. 바로 “라이딩 서울 2019”로 서울시민과 국내외 외국인도 함께 참여 가능한 라이딩 행사로 서울 도심의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달릴 수 있는 2019년도 마지막 자전거주행 기회다.

친환경 생활교통수단인 자전거로 서울 도심을 주행할 수 있는 금번 글로벌 “라이딩 서울 2019”는 서울의 인기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은 따릉이이용자도 함께 참여 하며 자전거가 도심의 교통수단으로 당당히 도심 도로를 달리는 비경쟁 퍼레이드이다.

라이딩 서울 2019’에 참가하는 3천여 명은 오전 9시에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종로 ~신설동~ 군자교 ~ 어린이대공원 ~ 올림픽대교를 지나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도착하는 17km 코스를 달릴 예정이다. 이번 구간은 상급중급초급으로 그룹을 나눠 개인 능력에 따라 주행하며 늦가을 서울 도심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라이딩 서울 2019’에 참가하는 3천여 명은 오전 9시에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종로 ~신설동~ 군자교 ~ 어린이대공원 ~ 올림픽대교를 지나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도착하는 17km 코스를 달릴 예정이다. 사진/ 서울시
‘라이딩 서울 2019’에 참가하는 3천여 명은 오전 9시에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종로 ~신설동~ 군자교 ~ 어린이대공원 ~ 올림픽대교를 지나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도착하는 17km 코스를 달릴 예정이다. 사진/ 서울시

출발지점인 광화문광장에서 출발 전 자전거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고, 출발 전 간단한 스트레칭 후 코스를 주행하게 된다. 또한, 도착지인 올림픽공원에서는 경품 추첨, 소규모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번 라이딩을 진행하는 동안 오전 7시에서 오전 11시까지 구간별 주행방향으로 차량통행이 부분통제 된다.

서울시는 서울지방경찰청, 관련 경찰서, 해당 자치구, 긴급의료기관을 연계하는 응급구조체계를 갖춰 이번 라이딩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람중심 도시에서 자전거가 친환경 생활교통수단으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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