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후 브랜드는 ‘Peach’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피치항공이 바닐라 에어 주식회사(이하, 바닐라에어)를 통합함으로써 일본 국내 1위의 LCC항공사가 되었다.
2018년 3월 경영 통합 발표 이후, 바닐라 에어의 운항은 지난 10월 26일(토)에 종료하면서 피치항공 사업에 완전히 통합되었다. 또한, 피치항공으로의 이동을 전제로 파견이나 바닐라에어에서 겸무하며 피치항공 업무에 종사해 온 바닐라에어 사원에 대해서도 11월 1일(금)에 피치항공으로 이동이 완료된다.
피치항공은, 안전한 운항 품질과 다양하고 획기적인 대처로 일본의 LCC를 이끌어 온 피치항공과 수도권에 뿌리를 두고 네트워크를 확대해 온 바닐라에어가 하나가 됨으로써, 그 강점을 살려 일본뿐만이 아니라 아시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통합 후, 피치항공은 연간 수송 여객 수에 있어 일본 국내 1위 LCC항공사가 되었다. 이후에도 안전운항을 기반으로 잠재수요를 발굴하여 일본과 아시아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아시아의 리딩 LCC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피치항공과 바닐라에어 각각의 독자성이 돋보이는 기업문화를 소중히 여기며, 기업으로서 한층 더 성장하여 새로운 가치를 사회로 창출해 나가는 아시아의 리딩 LCC를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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