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한 달 살기, 인기도시는 어디?
상태바
해외에서 한 달 살기, 인기도시는 어디?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10.31 2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낭, 치앙마이 등 물가 저렴한 동남아 도시 강세
베트남 중부 지역 최대 상업 도시 다낭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여행지’라 불러도 손색없다. 아름다운 해변 미케 비치,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마블 마운틴, 핑크빛이 매력적인 다낭 대성당,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가득한 바나산 국립공원 등 신선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2018년과 올해 한달살기 여행지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베트남의 ‘다낭’, 태국치앙마이, 인도네시아 발리, 필리핀 세부가 꼽혔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 도시에 장기 체류하며 여행을 넘어 현지인처럼 지내보는 살아보기 여행이 인기다. 실제 해외에서 한 달 살기는 전년대비 약 2배가 증가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내일투어의 예약자 분석을 통해 한 달 살기 장기여행 트랜드와 선호 도시를 분석해 보았다.

내일투어의 최근 3년간(2017~201910) 해외항공과 숙박 데이터를 살펴보면 2주 이상 해외에서 장기 체류하는 수요가 2017년 대비 약 181% 증가 했다. 이는 2018년 약 163% 폭발적으로 증가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이며 한국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여행지답게 다낭은 단순 여행이 아니라 현지를 깊숙이 체험하고 싶은 곳으로 자리잡은 듯 하다. 사진/ 내일투어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이며 한국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여행지답게 다낭은 단순 여행이 아니라 현지를 깊숙이 체험하고 싶은 곳으로 자리잡은 듯 하다. 사진/ 내일투어

2018년과 올해 내일투어 고객이 가장 많이 찾은 한달살기 여행지로 베트남의 다낭1위로 꼽혔다.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이며 한국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여행지답게 다낭은 단순 여행이 아니라 현지를 깊숙이 체험하고 싶은 곳으로 자리잡은 듯 하다. 다낭은 가성비 좋은 숙소를 쉽게 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저렴한 생활비로 국내보다 조금 더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뒤를 이어 치앙마이, 발리, 세부가 각각 2, 4~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에서 장기간 머무는 만큼 물가가 저렴한 동남아 도시가 5위권 안에 4개 도시가 순위에 오르면 많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3위를 차지한 괌은 방학 시즌을 이용해 자녀를 데리고 영어캠프에 참여하기 위해 2주 이상 체류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괌과 더불어 저렴한 비용으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프르도 인기가 많다.

프라하는 편리한 교통과 저렴한 물가는 물론 로맨틱한 풍경에 나의 일상을 녹여낼 수 있어 유럽에서 한달살기를 꿈꾸는 여행자라면 꼭 한번 살아보고 싶은 도시일 것이다. 사진/ 내일투어
프라하는 편리한 교통과 저렴한 물가는 물론 로맨틱한 풍경에 나의 일상을 녹여낼 수 있어 유럽에서 한달살기를 꿈꾸는 여행자라면 꼭 한번 살아보고 싶은 도시일 것이다. 사진/ 내일투어

장거리에서는 단연 프라하가 돋보인다. 편리한 교통과 저렴한 물가는 물론 로맨틱한 풍경에 나의 일상을 녹여낼 수 있어 유럽에서 한달살기를 꿈꾸는 여행자라면 꼭 한번 살아보고 싶은 도시일 것이다. 지중해에 위치한 에메랄드 빛 바다로 둘러 쌓인 섬 몰타그리고 동유럽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부다페스트가’ 10위권에 들었다.

내일투어는 최근 이러한 트랜드와 수요를 반영해 해외에서 한달살기신규 숙박 서비스를 론칭했다. 주변 관광지 안내, 쇼핑몰, 마트, 렌터카 및 교통편 이용, 병원 및 관공서 정보 등 폭넓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 혼자 준비하고 떠나기에 막연한 두려움을 느낀 여행자에게 희소식이다. 또한 일정 추천부터 현지투어 예약, 비상시 케어까지 폭넓게 아우르니 제한된 기간 내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심하고 떠날 수 있다.

도시 별 추천 숙소로는 우선 다낭과 호이안을 함께 보고 싶다면 선샤인 호텔이 제격이다. 호이안 시내와 해변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두 지역을 둘러보기 편리하다.

한달살기 스테디셀러 지역인 치앙마이에서는 올드타운의 주요 사원과 같은 유명관광지를 도보 5~10분 이면 닿는 스미스 레지던스에서 머물러 보면 좋다. 사진/ 내일투어
한달살기 스테디셀러 지역인 치앙마이에서는 올드타운의 주요 사원과 같은 유명관광지를 도보 5~10분 이면 닿는 스미스 레지던스에서 머물러 보면 좋다. 사진/ 내일투어

한달살기 스테디셀러 지역인 치앙마이에서는 올드타운의 주요 사원과 같은 유명관광지를 도보 5~10분 이면 닿는 스미스 레지던스에서 머물러 보면 좋다. 매주 토요일 숙소 근처에서 대형 야시장이 열려 숙소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기에 편리하다. 또한 치앙마이에선 세계3대 음식으로 꼽히는 태국요리 쿠킹클래스를 빼 놓을 수 없다.

발리 장기 여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액티비티는 바로 요가일 것이다. 사진/ 내일투어
발리 장기 여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액티비티는 바로 요가일 것이다. 사진/ 내일투어

발리 장기 여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액티비티는 바로 요가일 것이다. 스미냑 중심부에 위치한 요가 스쿨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해 보자. 힐링과 관광을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숙소인 팝 호텔 꾸따 비치에서 숙박해보자. 발리의 가장 중심부로 불리우는 꾸따 비치에 자리한 3성급 호텔로 깔끔한 객실과 야외 수영장, 주변 레스토랑, 쇼핑몰등의 접근성까지 갖췄다.

어디서든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싶어지는 프라하에서는 골목 구석구석을 도보로 둘러볼 수 있는 워킹투어와 야간 크루즈 탑승 그리고 인근 도시인 체스키 크롬로프까지 여행해 보자.

내일투어는 프라하성을 포함 주요 관광지의 무료 입장, 무료 투어를 할 수 있는 프라하 시티패스를 증정해 보다 풍요로운 한달 살기를 돕는다. 프라하에서는 로열 코트 아파트먼트를 추천한다. 바츨라프 광장까지 도보 약 10분거리이며 숙소 인근에 지하철역도 있어 시내 어디든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