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서 60~80년대 추억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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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서 60~80년대 추억 체험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9.10.31 2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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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놀이·먹거리 선보여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성동구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서 ‘추억의 판잣집 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사진/ 서울시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성동구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서 ‘추억의 판잣집 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옛 판잣집을 재현한 추억의 다방, 교실, 만화방, 구멍가게서 다양한 놀이와 먹거리를 즐기며 추억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11일과 2일 이틀간 성동구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서 추억의 판잣집 체험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은 1960년대 서울시민의 삶의 터전이었던 판잣집을 복원한 공간으로 청계천박물관 맞은편에 있다. 1960~70년대 추억의 물건이 전시돼 있어 당시 생활사를 살펴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전시마당과 체험마당으로 구성된다. 먼저 전시마당에서는 청계다방, 추억의 교실, 구멍가게, 만화방, 공부방 등이 전시된다. 특히, 청계다방은 DJ가 신청곡을 틀어주던 음악다방을 재현한 곳으로 판잣집 내 대표적인 명소이다. 시민들은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촬영한 흑백사진을 현장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고, 교복과 교련복도 입어볼 수 있다.

체험마당은 흔들흔들 리어카’, ‘다섯알 공기놀이’, ‘뿅뿅 전자오락기등 추억의 놀이 코너가 운영되며, 달고나, 추억의 과자, 군고구마 등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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