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리랑페스티벌, ‘광화문뮤직페스티벌’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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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리랑페스티벌, ‘광화문뮤직페스티벌’ 라인업 공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9.2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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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힙합 뮤지션 및 록밴드들이 새로운 아리랑 무료로 선봬
서울시와 (사)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2019서울아리랑페스티벌이 10월 12일 열리는 ‘광화문뮤직페스티벌’의 아티스트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사진/ 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서울시와 (사)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2019서울아리랑페스티벌이 10월 12일 열리는 ‘광화문뮤직페스티벌’의 아티스트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광화문뮤직페스티벌’은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이자 개성파 뮤지션들이 자신들의 대표곡과 함께 현대 대중음악 감성으로 재편곡한 새로운 아리랑 공연을 선보이는 장으로,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되는 음악 축제이다.

그동안 YB, 데이브레이크, 로맨틱펀치, 노브레인, 국카스텐 등 록 밴드들이 중심이 됐던 ‘광화문뮤직페스티벌’은 올해는 특별히 국내 대표 힙합 뮤지션인 다이나믹듀오를 새롭게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다이나믹듀오를 비롯하여 ‘슈퍼스타K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알린 실력파 록밴드 ‘딕펑스’와 미래지향적 음악으로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록밴드 ‘솔루션스’ 등도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출연하는 아티스트들은 자칫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전통 음악인 아리랑에 현대인들에게 친숙한 대중음악 감성을 더해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젊음과 열정을 만끽할 수 있는 열기가 가득한 축제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측은 이달 23일부터 네이버를 통해 ‘광화문뮤직페스티벌’의 원활한 입장을 위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을 신청한 관람객 500명 전원에게 기념품 등을 제공하며, 우선 입장이 가능하다.

서울아리랑페스티벌 관계자는 “광화문뮤직페스티벌은 대중들에게 아리랑이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 광장에서 힙합 및 록 사운드와 만난 특별한 아리랑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2013년부터 매년 10월 둘째 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여는 도심 속 복합문화예술축제이다. 해마다 음악·무용·시각·예술 등으로 아리랑의 예술적 영역을 확대하며 시대정신에 맞는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서울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두투어, 중국 하이난 삼아시와 MOU체결

모두투어는 지난 18일, 중국 하이난의 삼아시 정부와 지역 여행상품의 적극적인 개발과 판매를 협력한다는 내용의 합작 계약를 체결했다. 사진/ 모두투어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유인태, 이하 모두투어)는 지난 18일, 중국 하이난의 삼아시 정부와 지역 여행상품의 적극적인 개발과 판매를 협력한다는 내용의 MOU(합작 계약)를 체결했다.

삼아시의 미래를 이끌 주요 산업으로 여행업 등 11개 항목을 선정해 MOU를 체결한 시 정부는 업계 대표 기업으로 모두투어를 선정해 별도의 재원을 통해 상품개발 및 홍보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삼아시 종합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두투어 한옥민 부회장을 비롯해 하이난성 정부 성위 상기위원회 서기, 삼아시 인민대표 상무위 주임, 삼아시 시장 등 정부 주요 고위 관계자 대부분이 참석해 양국 관광산업 협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지난해 11월, 국내기업 최초로 하이난성 정부와 MOU를 체결하고 현지 합자회사 설립 또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모두투어는 이번 시 정부와의 협력으로 중국 최대 휴양지 하이난 여행상품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중국내 사업 또한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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