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서울특별시(한강사업본부)는 9월 마지막 주말인 9.27(금)~29(일) 이촌 한강공원에서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공연·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한강이야기축제 '신기루극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8년 많은 호응을 얻었던 한강이야기축제, '텐트극장 빌리지'에 이어 올해는 '신기루극장'이라는 명칭으로 공연·놀이·체험이 더욱 다채로운 가족 축제로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한강이야기축제는 '신기루극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연극, 마임 등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9월 27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한강이야기축제 전야제에는 '오버코트(Overcoat)'를 선보이고, 주말인 9.28(토)~29(일) 오후1~6시에는 올해의 신작 '신기루극단' '한겨울 밤의 꿈' 등 5가지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이촌한강공원의 아름다운 풍광 속 '신기루극장'으로 가는 길목에는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신기루극장'의 상상력만큼 추리력 필수, 성취감 100배인 특별한 보물찾기 놀이체험을 선보인다. 한강에 얽힌 옛이야기를 소재로 한 '이촌동 보물찾기 수사대' ‘사라진 고구려 불상을 찾아라!’ 행사가 그것이다. 9월 28일(토)~29일(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90분간 '신기루극장' 인근에서 진행된다.
2019 한강 이야기 축제 '신기루극장' 행사장은 이촌 나들목을 통해 도보 및 차량으로 진입하면 가깝게 접근할 수 있다.
한강 이야기 축제의 '신기루극장'과 '이촌 보물찾기 수사대'는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사전접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