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떠날 수 있다" 추석 연휴 해외여행 추천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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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떠날 수 있다" 추석 연휴 해외여행 추천여행지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8.22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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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중 12일, 13일 피하면 "최대 60% 저렴"... 장거리보다 단거리 여행지 선호
바쁘게 지나온 일상에 피로한 여행자라면 한가위 기간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보자. 사진/ 하나투어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숨 가쁘게 달린 2019년도 가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오곡이 익어가는 가을이 찾아오면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빼놓을 수 없다. 

바쁘게 지나온 일상에 피로한 여행자라면, 한가위 기간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올해 한가위는 12일 목요일부터 15일 일요일까지 나흘 동안 즐길 수 있으며, 연차를 사용하면 일주일 넘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늦캉스를 보내고자 하는 여행자에겐 가까워서 좋은 여행지는 물론, 긴 연휴를 이용한 여행지까지 가볼 만한 해외여행지까지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미식의 천국, 타이완으로 출발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만큼 미식의 천국, 타이완이 어울리는 계절도 없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가을이 찾아오면 여름 동안 잠시 잊혔던 타이완이 여행자에게 찾아온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만큼 타이완이 어울리는 계절도 없기 때문이다. 특히나 올해는 한일무역분쟁 속에 대체여행지인 타이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어 미식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행사 상품을 이용한 패키지 상품의 경우도 추천된다. 9월 13일(금) 기준 2박 3일 타이페이 여행상품은 약 63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으며, 연차 등을 이용해 9월 9일(월)에 떠날 수 있다면 38만 원으로 타이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짧은 비행시간과 여행일정 역시 추석 여행지 타이완만의 장점이다. 사진/ 타이완 관광청

뿐만 아니라 짧은 비행시간과 여행일정 역시 추석 여행지 타이완만의 장점이다. 여행은 여행대로 즐기고, 휴식은 휴식대로 즐길 수 있어 일상의 활력을 채우기 충분하다. 

짜릿한 액티비티 여행, 필리핀

늦여름 무더위에 지친 여행자라면 푸른 바다를 찾아 필리핀 세부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아직도 무더위에 지친 여행자라면 푸른 바다를 찾아 필리핀 세부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름다운 필리핀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세부는 스쿠버 다이버들의 버킷리스트로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해양환경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해상 액티비티는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되는 강점으로 늦여름을 화끈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행지가 바로 필리핀 세부이다. 

세부는 다양한 액티비티로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전문가가 즐길 수 있는 다이빙은 물론 초보자도 즐길 수 있는 체험 다이빙, 호핑투어에 따라 여행비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에 여행사 세미패키지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여행을 구성해보는 것도 좋다. 

12일(목) 기준 세미패키지 가격은 5일 기준 81만 원대로 다소 높은 편. 하지만 동일 상품의 9일(월) 가격은 38만 원대로 절반 정도의 가격이면 즐길 수 있는 점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뿐만 아니라 추석연휴 중인 15일(일) 가격은 32만 원 정도인 것도 가을 여행을 준비하며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하다.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면 ‘괌’

추석연휴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면 괌이 제격이다. 사진/ 괌정부관광청

추석연휴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면 괌이 제격이다. 우리나라와 가까운 위치는 물론 안전한 여행환경 그리고 쇼핑과 미식까지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여행지가 바로 괌이기 때문이다. 

가족여행으로 괌을 방문했다면 신비한 해저 탐험을 즐겨도 좋고, 역사를 따라 여행을 즐겨도 좋다. 하지만 무엇보다 호텔에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호캉스를 즐기며 한가위 가족여행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괌의 대표적인 호텔리조트인 PIC를 이용하는 상품의 경우 12일 기준, 258만 원대, 13일 기준 144만 원대, 14일 출발상품의 경우 89만 원대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사진/ PHR

괌의 대표적인 호텔리조트인 PIC를 이용하는 상품의 경우 여행사에서 12일(목) 기준, 258만 원대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13일(금) 기준으로는 144만 원대까지 낮아지며, 14일(토) 출발상품의 경우 89만 원대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A 여행사 관계자는 “한국 여행자가 붐비는 여름시즌을 피해 늦캉스로 한가위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며 “연차를 사용해 여행자가 붐비는 날짜를 피한다면 여행비용도 아끼고, 여행의 즐거움까지 더하는 특별한 한가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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