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하반기 안전역량 강화…‘안전운항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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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하반기 안전역량 강화…‘안전운항 최우선’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7.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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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비행훈련장치(SIM) 도입과 종합 통제실 인프라 구축 등
최근 정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티웨이항공은 하반기에도 안전운항 기조를 지속 이어나간다고 30일(화) 밝혔다. 사진/ 티웨이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최근 정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티웨이항공은 하반기에도 안전운항 기조를 지속 이어나간다고 30일(화)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안전성 부문에서 매우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작년 한 해 동안의 사고율, 안전 관련 과징금 및 처분 건수, 항공사 안전 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항목으로 항공사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이라는 가치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셈이다.

티웨이항공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는 실행 목표를 바탕으로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 모의비행훈련장치(SIM) 도입과 종합 통제실 인프라 구축, 운항 관리사 교육훈련시스템 개발은 물론 객실승무원 자체 훈련센터 건립 등 약 220억 원의 투자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품질 높은 훈련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도입한 예비엔진 1대에 이어 올해 1대를 더 도입해 현재 2대를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1대를 추가 도입해 총 3대의 예비엔진을 통해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항공기 정비 및 비정상 상황에 보다 안정적으로 대비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웨이항공은 자체 투자 외에도 외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 5월 국내 항공사 최초로 소방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안전 의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2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객실승무원, 운항승무원, 공항지점 직원 등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12일(금) 남양주 중앙119구조본부에서 객실승무원 훈련교관 대상 실전 구조 수중 안전교육도 진행했다.

에어버스 A220, 아시아 지역 6개국 데모 투어 시작!

에어버스는 A220 데모 투어의 일환으로 에어버스 A220-300 시험비행용 항공기가 아시아 지역 6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사진/ 에어버스

에어버스는 A220 데모 투어의 일환으로 에어버스 A220-300 시험비행용 항공기가 아시아 지역 6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인천 국제공항을 경유하여 첫 목적지인 미얀마의 양곤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베트남의 하노이 국제공항, 태국의 방콕 국제공항,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그리고 일본의 나고야 국제공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에어버스 A220은 가장 최근 출시된 100~150석 규모의 여객기로, 이전 기종 대비 연료 효율이 20% 개선되었으며 동급 항공기 중 뛰어난 효율성과 승객 편의성을 갖췄다. 이번 아시아 데모 투어에 동원된 A220 시험 비행용 항공기는 일반적인 단일 클래스 객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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